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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21.2024 07:58 AM 조회 4,270
1. 이달 들어 어제까지 LA 한인타운에 12인치를 쏟아부은 비가 아침부터 그치면서 산사태, 잔해물 유입, 홍수가 우려되고 있다. 더구나 주말과 다음 월요일엔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 한편 계속된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땅이 꺼지고 산사태가 지속되면서, 수백채의 가옥들이 붕괴 위협에 놓인 랜초 팔로스버디스 시가, CA주지사에게 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고 나섰다.

3. 아시안의 주택 소유율이 63.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 인상 등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소수계, 특히 아시안들의 주택 소유율이 꾸준히 상승했다.

4. LA의 임대주택 중 반려동물을 허용하는 곳이 26%에 불과한 가운데, 집주인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를 거부하거나, 반려동물 임대료와 보증금 청구도 금지하는 법안이 CA주에서 발의됐다.

5. 대학 졸업자가 아닌 사람들을 채용하는 회사들이 크게 늘고 있다. 성인들의 62%가 학사학위가 없는 상황에서, 기술과 경력을 보고 인재를 채용하려는 추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6. 어젯 밤 4명의 CA 연방 상원의원 후보자들의 마지막 토론회가 열려 공방을 벌였다. 한편 애덤 쉬프 28%, 스티브 가비 22%, 케이티 포터 16%, 바바라 리 9%라는 새로운 지지율 결과가 발표됐다.

7.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측은 선거자금에서, 프럼프 측은 경합지 우세에서 앞서 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들이 약점을 최소화하면서 강점을 극대화하려는 선거전을 펴고 있다.

8.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LA에서 가진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빨리 뛰지는 못할 수도 있다며, 자신의 '고령 논란'을 인정하면서도, 노련미를 강조하면서 위기의 정면 돌파를 강조했다.

9.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차남 헌터가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고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 FBI 정보원이, 러시아 정보기관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음을 진술했다고 NYT가 보도했다.

10. LA카운티 셰리프를 사칭하면서, 배심원 미출석 혐의로 벌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체포하겠다며 위협해,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1. LA카운티 당국은 지난 주 컴튼의 주택 뒷 마당에서 주인을 물어뜯어 숨지게 한 강아지 8마리를 포함한 13마리의 핏불을 모두 안락사시켰다.

12.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6년만에 수하물 요금을 인상했다. 첫번째 가방은 온라인에선 $35, 공항에서 직접 표를 구매할 경우엔 $40달러로, 두번째 가방은 $45로, 각각 $5씩 인상했다.

13. 러시아 당국이 러시아를 방문 중이던 LA 거주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국적 30대 여성이 우크라이나 자선 단체에 $50를 기부한 것을 빌미로 체포해, 최대 20년형이 선고될 수 있는 반역죄로 기소했다.

14. 우크라이나군 정보수장이 전쟁 3년 차에 러시아가 공세를 과시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전투력이 저하된 상태여서, 올해 우크라 동부 전체를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이루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 이강인이 런던의 손흥민을 찾아 직접 사과했고, 손흥민 역시 이강인을 용서해달라며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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