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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19.2024 07:53 AM 조회 4,130
1. 오늘은 프레지던츠데이로 연방 공휴일이다. 남가주에 내리고 있는 비는 수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으로, 특히 오늘 밤과 내일 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인타운에선 사흘동안 2.4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2. O/C에서 연방 하원에 도전하고 있는 데이브 민 후보의 3월 예선 투표 통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부동층이 17%에 달하면서, 결국 한인과 아시안 표 결집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분석이다.

3.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덤 쉬프 후보가 이번 3월 예비 선거에서 같은 민주당 후보들보다, 11월 본선에서 쉽게 이길 수 있는 스티브 가비 공화당 후보를 밀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4. 이번 3월 선거에 주민발의안에 부쳐진 LA 버스와 자전거 도로 법안 HLA이 통과되면, 앞으로 10년간 무려 31억 달러가 소요된다는 계산이 나오면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 미국인들의 크레딧카드 빚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총 사용액이 1조 천3백억달러로 더 늘어났다. 평균 이자율이 21%에, 90일이상 연체율은 1년만에 4%에서 6%이상으로 급등해 비상이 걸렸다.

6. 한편 20대와 30대 젊은 층의 재산이 팬더믹 4년간 무려 80%나 늘어났다. 부양책으로 지원받은 돈을 증시 등 금융자산에 투자해 2배나 불렸는데, 아직 총액에선 50대의 1/10수준에 불과한 수치이다.

7. 오는 7월부터 CA주에선 식당, 호텔, 온라인 티켓 판매, 배달 앱 사용시 광고되지 않은 서비스 수수료, 할증료 등의 추가비용 청구가 금지되지만, 결국 대폭적인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8. 지난 해 신규 보험 판매를 중단했던 주요 자동차 보험사 중의 하나인 올스테이트 보험이 30% 가격 인상과 함께, 다시금 CA주 고객을 상대로 보험 판매를 시작한다.

9. 정치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 업적을 평가한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하위인 45위를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자기 업적 때문이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밀어낸 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10. 한국의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사직서를 내고 진료 현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정부는 모든 전공의에게 진료 유지 명령을 내리고, 지도부에게는 면허정지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11. 하와이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관광객 1명당 25달러의 관광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호텔 체크인 시 징수하게 될 전망이다.

12.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망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나발니의 부인은 푸틴이 남편을 죽였다며, 살해 연루자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13. 프레지던츠데이 연휴 기간 영화관 매출이 지난해보다 적어 영화 시장 부진이 예고됐다. 헐리웃 배우·작가 파업으로 인한 작품의 개봉 일정 지연과, 대작도 없어 부진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14. 아직도 메이저리그에서 계약을 못하고 있는 류현진이 결국 한국프로야구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이글스와 류현진 측 관계자는 모두 류현진의 한국 컴백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15. 어제 NBA 올스타전에서 동부 올스타가 서부 올스타에 211:186으로 승리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은퇴했으면 좋겠다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밝혔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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