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부근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최소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공영 RAI 방송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늘(25일) 아침 7시쯤 밀라노 동남쪽 크레모나를 출발해 밀라노 가리발디 역으로 가던 통근 열차가 밀라노 외곽 피올텔로…

남가주에서 노숙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영국에서도 노숙자가 7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5일) 영국 중앙부처인 주택·지역사회·지방정부부는 지난해 가을 잉글랜드 지역의 노숙자가 4천751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전년보다 15% 늘어났다. 조…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인 다스 이동형 부사장의 통화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에서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자신을 없애고 싶어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회사 내 위치가 위협받고 불안해하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다스의 진짜 주…

자율주행차 테슬라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블룸버그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연방교통안전국(NTSB)은 테슬라 모델 S차량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 자동시스템으로 운행하던 중 소방트럭과 충돌한 사고를 내 조사를 진행…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예기치 못한 꺼짐 현상을 막기 위해 이용자가 성능 저하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iOS 업데이트를 올 봄 진행한다. 배터리 관리 선택기능은 애플이 배터리 게이트와 관련해 사과했을 당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던 것으로 우선 개발자 베타버…

메디칼 수혜자가 전문의 진료를 받기 힘들게 조치한 메디칼 그룹 EHS와 EHS 관리회사 시너메드(SynerMed)가 캘리포니아 주당국의 제재를 받으면서 한인메디칼 이용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HS와 시너메드는 의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주치의가 환자를 전문의에게 …

핵전쟁으로 인한 인류 파멸을 상징하는 지구종말시계가 미-북한 간 핵위기로 자정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운명의날 시계로 불리기도 하는 지구종말시계는 핵전쟁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지난 1947년 원자폭탄 개발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 참여 과학…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싶어임신한 것으로 꾸민 한 여성 승객의 황당한 계획이 탄로났다. 지난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허베이성에 있는 우한 톈허 국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발생한 사건을 조명했다. 이 여성은 간쑤성에 있는 고향 집에 들리기 위…

두바이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의 남성 승무원이 비행기 좌석에 1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돼 체포됐다. 체포된 이는 영국 올덤 출신의 남성 승무원 조하브 사디크(Zohaab Sadique)로 그는 영국에서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A380 비행기 내 좌석 아래 숨겨놓은 마약 …

미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급 회담 개최를 타진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이 신문은 3개국 소식통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미국 측이 이미 비공식적 자리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방한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과 3자회담을 하고 싶다는 생각…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지진에 취약한 주택 소유주가 지진대비 보강공사를 할 경우 최대 3,000달러 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간다. 캘리포니아 주 보험국에 따르면 ‘브레이스 앤 볼트’로 불리는 프로그램 신청은 어제(23일) 시작돼 다음달 23일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에 대한 등급이 첫 공개됐다. CNBC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74개의 가상화폐에 대해 처음으로 등급을 매겼다 A는 액설런트, B는 굿, C는 보통을 의미한다는 것이 레이팅스의 …

LA를 연고로 삼은지 올해(2018년)로 60주년을 맞은 LA 다저스가 기념 로고를 선보였다. LA 다저스는 어제(23일) LA 시의회에서 LA 로 옮긴지 60주년 되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로고 중앙에는 다저스의 로고와 함께 LA 시의 랜드마크 '시청'이 자리하고…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 부사장이 15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부사장은 다스 관련 불법 자금 조성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스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 부자였다…

체조선수들을 장기간 상습적으로 성폭행·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난 미 체조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54)에게 최장 징역 175년형이 선고됐다. 미시간 주 랜싱 법원의 로즈마리 아킬리나 판사는 오늘(24일) 성폭행 등 7가지 혐의로 기소된 체조대표팀 겸 미시간대학 소속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