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츄라 카운티에서 발생한 울시(Woolsey)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산림 소방국에 따르면 울시 산불은 현재까지 8만 5천 500 스퀘어피트, 134스퀘어 마일을 불태웠다. 산불 현장에 시속 수 십 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진화는 더디게 진행됐다. …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규모를 키우면서 미 서부 국경을 향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고 텔레비사 방송 등 현지언론이 어제(11일) 전했다. 캐러밴은 어제(11일) 새벽 중부 게레타로 주도인 게레타로 시를 떠나 북서쪽으로 100㎞ 떨어진 과나…
오늘(11일) 재향군인의 날 ‘Veterans Day’를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 행사와 퍼레이드가 잇따라 열렸다. 샌퍼난도 밸리에서 열린 재향 군인의 날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11분 부터 로렐 캐년 블러바드와 샌퍼난도 미션 구간까지 진행됐다. 이는 지난 1918 년 1차 세계 대전을 …
지난 8일부터 LA와 벤츄라 카운티 경계지역에서 발화한 울시 산불 진화율이 10%를 나타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까지 8만 3천여 에이커가 전소됐고 진화율은 어젯밤(10일) 보다 5% 증가한 10%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기상대는 오늘(11일) 아침부터 LA카운…
한동안 대오를 재정비하며 숨 고르기에 나섰던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미국을 향한 이동을 재개한 가운데 연방정부는 남부 국경에 총 5천 600여명의 현역 군인을 배치해 활동 중이라고 NBC 방송이 오늘(11일) 전했다. NBC에 따르면 미국은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남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