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의 보석금이 125만달러로 책정됐다. CNN은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 지방법원은 오늘(8일) 2급 살인과 3급 살인,2급 우발적 살인 혐의로 기소된 쇼빈에 대한 첫 공판에서 보석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
소요사태에 대비해 LA한인타운에 배치됐던 주 방위군이 오늘(8일) 철수했다. 항의 시위가 격화했던 지난 1일 주 방위군 병력이 한인타운 곳곳에 전격 투입된 이후 일주일 만이다. LA 한인회 등에 따르면 항의 시위 기간 약탈 피해 등을 막기 위해 한인 타운에서 치안 유지 …
수사 당국이 시위가 폭력적으로 진행될 당시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스포츠 용품 판매점 Big5에 침입해 총기 수 십 정을 훔쳐간 일당 검거에 나섰다. 연방 주류 담배 화기 폭발물 단속국에 따르면 이 일당들은 지난달(5월) 31일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틈을 타 3121 윌셔 블러…
백인 경찰의 가혹한 폭력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하는 마지막 추도식이 오늘(8일) 고향인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열렸다. 추도식은 중부시간 오늘(8일) 정오 휴스턴의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Fountain of Praise) 교회에서 거행됐다. 추도객들은 두 줄…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뉴욕시가 오늘(8일)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들어갔다.지난 3월 1일 뉴욕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100일째 되는 날이다.또 뉴욕주가 지난 3월22일부터 '비필수'(nonessential) 사업장에 대한 100% 재택근무를 명령하며 '셧다운'에 들어…
헐리웃 ‘명예의 거리’(Walk of Fame)에 새겨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 명패가 또 다시 훼손됐다. 밴달리즘은 어제(7일) 밤 헐리웃에서 2만여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펼쳐진 ‘Black Lives Matter’ 시위 중 발생했다. 헐리웃 블러바드 선상 트럼프 명패는 검은색과 파란…
LA 북부 캐스테익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한창이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어쿠에스트리안 파이어로 명명된 산불은 새벽 3시 43분 5번 프리웨이 동쪽 할시 캐년(Halsey Canyon) 로드 인근에서 발화했다. 이 산불은 발화한 지 1시간 만에 평균 시속 25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