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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HOME BUYER

글쓴이: 김원석  |  등록일: 02.20.2012 16:14:47  |  조회수: 521
Q: 안녕하세요...
공부한다고 끄적거리지만 그래도 헷갈리기도 하고 모르는게 많습니다. 얼마전
new home buyer를 위한 미팅이 있었다고 신문에서 접했는데 미리 알앗다면
참여했을텐데 아까웠습니다.

short sale과 foreclosure에 대해서 두개의 차이점에 대해서 모르겠습니다.

싱글하우스로 된 집을 사고 싶은게 꿈입니다...그런데 집보다도 개인 비지니스를 해서 어느정도 돈을 벌은후에 집을 사고 싶어서 참고 있어요...
무턱대고 욕심만 부리고 싶지 않아서요...
집과 작은 가게를 할 자금만 가지고 있는데요...요즘 불황이 심하여 주의깊게
가게를 찾고 있어요...

질문은...short sale과 foreclosure의 장단점, 차이점믈 알고 싶구요...
집 리스팅을 보니 콘도같은 경우 남편이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1베드룸 콘도를
구입하는게 매달 집값을 절약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저희가 현재 1베드룸 집값을 1600불 내고 있어요...그런데 계획은 3베드룸 하우스를 사는것이지만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잘 몰라요. 왜냐면 남편이 버는 돈으로는 다운페이먼트를 많이 낸다해도 은행에서 나머지 론에 대해서 승인해줄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현재 아파트값을 1600불내는데 1베드룸 콘도 가격수준은 남편 월급도 커버가 가능하고 10%만 다운페이먼트를 하면 매달 1100불정도 낸다고 계산이 나와요..(부동산 사이트에서 자동계산)

제가 가게를 운영하고 돈을 모은후에 나중에 싱글 하우스를 사더라도...
현재 하우스를 살때까지는 아파트에서 렌트생활하고 살아야하고 렌트비는
매년 4~5%정도 오르지요...
제 상황에서 보면 하우스를 사고자 하는 것은 좀 미루고 우선 다운페이먼트가 커버될 정도면 매달 렌트생활비를 아끼는게 경제적이지 않을까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여기서 이런 상담을 하는것은 미련할지도 모르나 우선 익명이기에 여쭤봅니다.
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소중한 돈으로 미국에서 집도 가게도 사는게 꿈이고 계획입니다.
가게라는 것이 정해져야 위치가 정해지니 집도 살 수 있는 것이구요.
올해가 무엇보다 최악의 불경기이었기에 내년초가 되면 올해연매상을 알게 되어
매상이 그래도 안정된 가게를 찾아서 열심히 하는게 계획이에요.
가게도 집도 친정에서 남겨준 돈으로 하게 되는데요. 시댁에서 조금 도와주실수도 있으나 아쉬운 말을 일부러 하고 싶지 않구요. 주시면 고맙고 안주셔도 괜찮다 그렇구요...

원래는 예쁜 싱글하우스를 제이름으로 하고 가게는 부부 공동으로 하고 싶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남편도 돈을 벌어서 집값을 내고 하니까 생각을 바꿨지요.
가게는 제 이름으로 집을 사면 부부공동으로요. (다운페이먼트 몇만불을 제가
다 내게 될지라도...)

근데 집값이 많이 내렸고...
싱글 하우스를 너무 사고 싶지만 무리하게 가게도 정해지기 전에 사는것도 큰 욕심같고...아파트에서 렌트비 내면서 일하고 돈모으다가 2년후쯤에 싱글하우스를 사자...혹 그때 집값이 지금보다 오를지라도...이게 지금 제 생각이에요.
그래서 어차피 아파트 렌트비 내는것...1베드룸은 항상 demand가 많으니
우선 3만불 정도 내면 다달이 500불이상을 세이브할수 있어요.
살다가 나중에 모든게 지금보다 안정이 되면 다른사람에게 렌트를 주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아파트는 대학교주변이라 학생들이 많고)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모든것은 제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지만
전문가님의 의견도 알고 싶습니다.

참...만약에 집을 2개를 소유하면 재산세나 그런면에 있어서 어떻게 되나요?
더 많이 비례해서 내나요? 아무리 사랑하는 남편이고 평생을 함께 하고 산다해도...다른 부부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건 캘리포니아법만 부부가 이혼시 재산 절반을 나눈다고 들었어요...돈가지고 치사하게 굴고 싶지 않지만 사랑과 신뢰를 떠나서 집을 2개를 사게 되면 집 1개는 제 소유로만 하고 싶은데요...그렇게 할 수 있나요? 왜냐하면 어차피 둘다 돈을 번다해도...가게를 하는것도 집을 다운페이먼트하는것도 전부 제 돈으로 하기 때문이에요...그리고 힘들게 엄마가 남겨주셨다는 것에도 의미를 두고요...

부동산사이트에 가면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것이 있는데 친절하게 property tax(재산세)까지 매달 합쳐서 내는게 있던대요...
그 얘기는 매달 아파트 렌트비 내듯이 다달이 재산세와hoa를 포함하여 매달 내는것으로 설명이 되어보이던데 그게 맞나요? 재산세라면 마치 1년에 한두번 내는것으로 편견이 있었는데 다달이 나눠서 내어 따로 그것을 모을 필요가 없는지...

저희가 전에 살던 엘에이아파트도 원래 콘도엿는데 아파트로 바뀐건데요...
제가 아까 본 집은 콘도인데...아파트 건물들과 같이 있어요...만약 그 콘도가
제가 산 후에 아파트로 바뀐다면 (콘도가 만약 매매가 더디어서...)
불이익이 있나요?

같은 20만불중반대 1베드룸 콘도와 (아파트같은) 2베드룸이상의 싱글하우스나
타운홈이 있을경우에 (위치는 같은 동네) 어느 것을 사는게 나중을 위해 투자목적으로 좋을까요?

제 생각은...제가 맘에 드는 주택은 40만불이상대이고 (아무래도 30년이상 모기지내고 살려고 생각하니...3베드룸이상 생각하고) 지금 사기에는 타이밍이 적절치 못해요...2년후에나 가능할 듯해요...
그래서 그때까지 아파트에서 렌트내고 살아야 해서, 아파트를 우선 사서
거기서 살구요. 나중에 상황이 지금보다 안정될경우에 아파트는 1베드룸이니
수요가 많을테니 (주택보다는) 나중에 투자를 생각할때도 좋지 않을까 생각인데...어떻게 보시는지...
아니면 콘도보다는 주택이 여러모로 나으니 그냥 매달 아파트 렌트비를 많이 내더라도 나중에 주택을 하나 사는게 더 나을까요?
1베드룸 콘도는 대학교 주변이라 학생들이 많고 보통 1500불이상 렌트비인데
저희가 사면 1000불만 내면 되요. 나중에 안정되면 다른 사람에게 렌트를 줘도
마켓이 1500불이니 저희는 좀 싸게 내면 서로 부담이 없지 않을까가 생각이고.
집을 사는것이 큰일인지. 20만불 콘도를 3만불 내고 15년인가요 하면 매달 1000불내고 남편은 커버할 정도의 월급을 가져오고요...

참 그리고 오렌지카운티쪽으로 이 정도 가격의 좋은 리스팅이 있다면 이멜 부탁드립니다.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A: 현재 직업이 괞찮으시다면 집을 구매하시는것을 권유 합니다. 요즘 같은 불황에는 오히려 개인사업 하시는 분들은 돈도 더 적게 버시고 스트레스만 더 많이 받기에 말씀드립니다.
숏세일은 기간도 많이 걸리고 구매확률이 적습니다. 숏세일의 구매를 원하시면 리스팅을 가지고 있는 에이젼트에게 연락을 하셔서 구매를 여쭤보시는게 구매확률을 높힐 수 있습니다. 단, 에이전트는 양쪽 구매자와 판매자를 한꺼번에 상대를 하다보니 구매자의 입장에 도움을 많이 주지는 못합니다. 구매기간은 약 4개월에서 1년까지도 걸리수 있으나 Approved 숏세일경우는 짧은시간에 에스크로 오픈이 가능합니다.
포클로져 (REO)가 오히려 구매가 쉬운반면에 집의 상태가 않좋을 수 있습니다. 또는 투자자들이 현금으로 구매를 하여 일반 구매자들이 구매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일반적으로 다수의 구매자들이 오퍼를 넣기에 포클로져는 싸게 살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셔야합니다.
융자 금액을 혼자 결정 하시는 것보다는 은행의 preapproval을 받으시고 집을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융자금액을 모르고 집을 쇼핑하신다면 많은 시간을 허비하실 수 있기때문입니다.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위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 에이전트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나중에 바꾸기가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크레딧이 좋고 인컴을 제대로 보고 하신다면 큰 은행에서 대출 받기를 권장합니다. 그렇지 않은경우는 융자 브로커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1베드룸보다는 2베드룸의 demand가 오히려 더 많습니다. 2베드룸 보다는 3 베드룸의 demand가 더 많고요.
지금으로서는 집 2개의 구매를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집 한개를 어디에 어떤가격에 사실 것을 먼저 고려 하시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김원석 부동산 에이전트
Direct: 213-369-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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