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오늘(11일) 새벽 0시 기준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오늘까지 누적된 미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만464명이다. 이는 전 세계 확진자 736만239명의 27.2%에 해당한다. 미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1만2천92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대형 유통 체인인 월마트가 흑인들이 찾는 미용용품이 비치된 진열대만 잠가두는 관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행이 흑인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없다는 인식을 나타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월마트는 어제(10일) 성명에서 "'다문화적' 미…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대한 항의 시위에서 사용됐던 포스터와 팻말들이 수도 워싱턴DC의 박물관에 전시될 전망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어제(10일) 국립 흑인역사문화박물관 등 일부 박물관들이 백악관 주변의 철책에 부착된 포스터 중 일부를 입수하기 …

[앵커]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한 발짝도 진척이 없는 가운데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만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통합당은 민주당 뜻대로 한다면 국회 파행은 불가피하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민주당 김태년·통합…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과거 자신이 흑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소지가 있는 형사법안을 지지한 데 대해 사과하면서 흑인 표심 껴안기에 나섰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어제(10일)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가 주최한 가상포럼에서 지…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를 경험한 미 근로자들은 직장 출근 때보다 지출이 늘었지만 그 래도 재택근무를 선호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어제(10일) 보도했다. 신용카드 서비스 비교 업체인 '크레딧카즈닷컴'이 지난달 재택근무 경험자 822명 등 …

​미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은 가운데 오는 9월까지 사망자가 현재의 2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버드대 국제보건연구소(GHI)의 아시시 자 소장은 어제(10일)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지 않더라도 9월쯤 사망자가 20만명에 도달…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형이 '숨을 쉴 수가 없다'고 소리쳤을 때부터 넥타이 매는 것을 그만뒀습니다."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 필로니스 플로이드는 10일(현지시간) 하원 법사위 청문회에 '노타이' 차림으로 …

미국에서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면서 신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도 잇따라 훼손되고 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의 토착 원주민을 탄압하고 학살했다는 역사적 평가가 잇따르면서 인종차별 저항 운동의 불똥이 동상으로도 번졌다. 어제(10일) …

한미은행이 주주총회를 열고 지원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인을 포함한 커뮤니티와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오늘(10일) 화상 주주총회를 통해 바니 리 행장과 존 안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9명 재선임과 외부 회계 법인으로 크로우 LLP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