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이 당초 연방 정부가 예고한 일정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 2월 말 대규모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해왔지만 막상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이후 일정 지연에 직면할 수도 …

[앵커]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올해 안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장관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입니다.여권에서는 이미 유력 후보군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청와대가 직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전한 만큼, 문 대…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세티 시장은 오늘(17일) 자택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의 올해 9살, 딸 마야(Maya)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딸의 증상은 미약하다고 덧붙였다. 또 딸의 확진 사실을 알고난 직…

LA카운티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연일 100명 이상을 기록중이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17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102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전체 사망자 수는 8천 664명으로 9천 명을 바라보고있다. 이는 일일 확진자 수와 더불어 신…

CA 주의 인구 감소 가속화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경고가 지속되고 있다. 연방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2019년) 7월 1일부터 1년 간 증가한 인구는 2만 천 200명, 0.05%에 불과했다. 반면, CA 주를 떠난 인구 수는 13만 5천 600 여명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인구가 …

오늘(17일) LA카운티 일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5천 백여명에 달하면서 중환자실 병상, ICU 가용률은 0%로 바닥을 쳤다. 이에따라 각 병원은 간호사 1인당 돌봐야하는 환자 수를 늘리고 병원 복도와 주차장에도 간이 병상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있지만, 턱없이…

1.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여전히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천700만명을 넘었다. 백악관 태스크포스는 북부.중부에서 코로나 확산 억제에 다소 진전이 있었지만 인구가 많은 주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2.식품…

전국에서 의료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은퇴자 협회(AARP)는 저명한 보건 전문가들을 초청한 웨비나를 통해 백신 접종 후 반응은 면역체계가 백신에 반응하고 있다는 ‘좋은 신호’라며 안전하다는 점…

샌디에고 카운티가 음식점 영업에 대한 단속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CA 주 정부의 추가 경제 제재 이후 남가주에서는 처음으로 사실상 실내와 야외 식사 서비스 제공을 재허용했습니다. 이는 샌디에고 수피리어 코트가 스트립 클럽들이 제기한 CA주 …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지난주 캘리포니아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0만건을 돌파해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경제활동 제재는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당분간 구직시장은 더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