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무부는 오늘(6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 한국 정부의 결정에 환영 입장을 거듭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역사적 발표를 환영한다"며 "한국과 일본 정부의 민감한 역사 문제에 대한 논의가 결론에 도달했다"고 논평했다.…

CA주에서 한 여성이 아들이 속한 보이스카웃 부대와 하이킹을 하던 중 쓰러진 나무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산타클라라카운티 소방국은 어제(5일) 오전 10시 쯤 쿠퍼티노 시에 위치한 란초 샌 안토니오 공원 등산로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응급조치가 취해졌지…

LA총영사관이 LA세계한인무역협회 OKTA와 함께 변동성 심한 세계경제, 미-중 패권 경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통상환경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LA총영사관은 미국의 정치적 환경에서 대중국 견제는 새로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2(Avatar: The Way of Water)'​이 역대 글로벌 흥행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역대 글로벌 흥행 1, 2위는 모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시리즈가 차지했다.연예매체 다수가 어제(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바타2’는 글로벌 누적 흥행수익 28억2000만 …

멕시코 남동부 해안 지역 도로변에 주차된 트레일러 화물칸에서 이주민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6일 멕시코 이민청(INM)은 어제(5일) 밤 검찰과 함께 동남부 베라크루스주 라티나하-아카유칸 고속도로 길가에 있던 트레일러 안에서 미성년자 103명을 포함한 이주민 343명을 확…

멕시코 국경을 넘던 미국인 4명이 납치됐다. 지난 3일 멕시코 북동부 마타모로스에서 미국인 4명이 폭행당한 뒤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방수사국 FBI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지난 3일 마타모로스에 진입하던 도중 무장한 용의자들이 쏜 총에 맞은 뒤 납치됐다. 매체…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이 제2차 ‘경제적 기회 보조금’(Economic Opportunity Grant, EOG) 신청을 돕는다. 이번 지원은 내일(7일)과 내일 모레(8일) 오전 10시~오후 2시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Suite 100 Los Angeles, CA 90006)에서 진행한다. 제2차 경제적 기회 보조금 소상공업 신청 …

워싱턴주 사상 최고액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직원의 복권 구입 배경이 알려져 화제다.워싱턴주 어번(Auburn)시에 거주하는 베키 벨 씨는 지난 달(2월) 파워볼 1등에 당첨됐다.당첨금은 7억5455만 달러로, 워싱턴주 복권 사상 최고액에 달했다.평소 20달…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조종사 심전도(EKG) 검사 한도 변경을 둘러싸고 우려와 논란이 일고 있다. 미 항공 단체 USFF(US Freedom Flyers)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FAA는 공식 발표 없이 EKG 검사 한도 변경을 했기 때문에 조종사 뿐만 아니라 승객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

LA한인타운 지하철 역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집단 폭행한 4명의 용의자 사진이 공개됐다. LAPD는 지난 3일 트위터에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하며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구타한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 남성 4명은 모두…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 유권자 등록이 어제(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LA시의회에 직접 전달해 준 정부 기관만큼 중요한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를 방치하면 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위기와 같은 문제가 또다시 발생…

올해도 식량 부족이 예상되는 북한은 어제 정신력만 강하면 어떤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다며 주민들의 각성을 주문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열린 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알곡 생산량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지침이 내려진 이후 본격적인 '정신 교육'에 나선 것이다.…

미국 민주당에 몰표를 줬던 아시아계 유권자 사이에서 공화당에 대한 지지도가 급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오늘)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많은 뉴욕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이 같은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권익 보호를 …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의 상승세가 그칠줄 모른다. 전미 자동차 클럽 AAA와 유가 정보 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6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3센트 오른 갤런당 4달러 94.5센트로 집계됐다. 33일 연속 오른 가격으로 이 기간에만 38.1센…

얼마전 LA 카운티에서 120만여명에 달하는 유권자들이 투표명부에서 제외됐는데 소송을 제기한 공익단체들과 LA 카운티의 합의로 ‘부적격’ 유권자들을 걸러낸 것이다. 공익단체들은 소송을 통해 LA 카운티에 유권자 등록 자격이 있는 주민들보다 더 많은 숫자의 유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