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에서 한 아시안 여성이 강도 피해를 당하던 과정에서 용의자로부터 바닥에 내던져지며 하반신이 마비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일 휴스턴 경찰은 지난달(2월) 13일 한 쇼핑센터(9800 Bellaire)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의 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 검거에 주민…
어제(3월15일) 폭우로 엄청나게 물이 불어난 LA River에 빠져 위태로웠던 한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소방관의 헌신적인 구조활동 덕분이었다. LA 소방국은 어제 오후 5시쯤 사람이 LA River에 빠져 현재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쳐있다는 911 신고 전화를 받았다. 즉각 헬기…
파산한 실리콘 밸리 뱅크 SVB 로고가 찍힌 상품, 이른바 ‘굿즈’가 중고 거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SVB는 무너졌지만 이 은행 로고가 찍힌 양말과 모자, 와인 텀블러 등은 미칫 듯이 팔리고 있다고 어제(15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
Anaheim의 한 세무사가 실업수당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어제(3월15일) Santa Ana 지역 Central Justice Center에서 열린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실업수당 사기 혐의 관련 재판에서 샌드라 피네다(37) 세무사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샌드라 피네다 세…
LA 통합교육구 파업이 확정됐다. LA 통합교육구 일반노조와 교사노조는 오는 21일(화)부터 사흘 연속으로 파업하기로 했다. 어제(3월15일) LA Downtown에 있는 Grand Park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LA 통합교육구 소속 대형노조는 다음주에 파업에 들어가는 것을 결정해 발…
LA 지역의 한 대형 요양시설 운영자가 코로나 19 팬데믹 때 확산 사태 관련 혐의로 처벌 받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검찰은 어제(3월14일) West LA 지역 Fairfax District에 위치한 요양 시설인 Silverado Beverly Place 운영자를 코로나 19 사망 14건과 관련된 혐의로 기…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가 급감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 5일∼11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6일) 아침 발표했다. 일주일 전보다 2만 건이 줄어든 수치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0만5천 건을 크게 밑돌았다. …
지난해(2022년) 우기부터 남가주를 비롯한 CA주에서는 잇딴 폭풍들에 이례적으로 폭우가 자주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지 궁금해하는 주민들도 상당수다. 벤추라 카운티 공공 사업국(PWA)은 우기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1일 이후 가장 최근인 어제(…
뉴포트 비치에서 어제(15일) 무려 93년 만에 최대 강우량 신기록이 세워졌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뉴포트 비치에는 2.55인치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1930년 1.5인치 기록 이후 최대 수준이다. 그런가하면 애나하임에서는 어제 가장 낮은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쓰였…
Orange County 지역 아파트 건물 4채가 산사태로 기울어지면서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Orange County 소방국은 어제(3월15일) 비가 강하게 내리던 오전 8시20분쯤 San Clemente 지역 1500 Buena Vista 부근에서 많은 물을 머금은 언덕 일부가 무너져내렸다고 밝혔다. 그 때문에 이 언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