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피하기, 하늘길 일시 중단, 증시 한시간 늦게 개장.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외신들도 한국 사회가 긴장감 속에 수능을 치르는 모습을 세세히 조명하며 관심 있게 타전했다.
이 매체는 "영어 듣기 평가가 치러지는 시간대에는 비상 …
이란에서 옛 팔레비 왕정 때 사용되던 국기를 펼쳐 든 남성 2명이 체포됐다고 메흐르, 파르스 등 반관영 매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넷에 확산한 사건 영상을 보면 이날 테헤란의 한 지하철역에서 군복 차림의 남성 2명이 열차 플랫폼 앞에서 깃발을 꺼내 들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이 내주 중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자민당은 관련 회의 개최 일정을 오는 18∼20일께로 조율 중이다.
이는 내년까지 안보 문서를 개정하려…
지난해 대비 실적은 개선됐으나 평년 대비 축제 기간을 늘린 덕분으로, 광군제마저 소비 심리를 크게 자극하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중국 데이터 분석 업체 신툰(Syntun·星圖數據)의 조사치를 인용해 올해 광군제의 총매출이 1조7천억위…
프랑스 극우 진영의 대권 주자인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하원 원내대표는 유럽연합(EU) 자금 유용 사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2027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르펜 의원은 12일(현지시간) RTL 방송에 출연해 항소심 유죄 판결 시 자신의 후계자인 조…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 5개월간 이란의 농축 우라늄 등 핵물질 재고를 검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AEA는 최근 가입국에 발송한 이란 관련 분기보고서에서 "이란 핵물질에 5개월간 접근하지 못하며 검증이 …
중국산 여객열차가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장거리 운행에 투입됐다고 AFP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민간 철도업체 베스트반은 중국 CRRC(중궈중처)가 만든 복층열차 4대 중 1대를 이날 빈-잘츠부르크 구간에 투입했고 몇 …
서부 아프리카 가나에서 12일(현지시간) 신병 모집 행사에 지원자가 몰리며 6명이 압사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께 수도 아크라의 엘와크 경기장에서 입대 지원자가 출입구로 밀려들며 압사사고가 났다.
군 당국은 "예상치 못한 …
우크라이나 수사 당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에너지기업 비리 사건의 주범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과 반부패특별검사실(SAPO)은 11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의 전 사업 파트너인 티무르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데뷔를 앞둔 카이 트럼프가 할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언을 소개했다.
트럼프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한다.
아직 아마추어 선수인 2007년생 트럼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