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 북동부에 상륙하면서 홍수와 산사태를 우려해 주민 3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85km,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220km에 이르는 태풍 노을은 어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400km 떨어진 곡창지대 이사벨라주와 카가얀주에 상륙했…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처남에 대해 경찰이 사기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철거 공사 수주를 도와준다면서 건설업체 대표 김모(48)씨에게 1억여원을 받은 뒤 이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홍 지사의 처남 이모(56…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17시간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조사를 받고 나서 심경을 밝혔다.
홍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년 정치를 했지만 1억에 양심 팔만큼 타락하지 않았다"며 "내 명예는 끝까지 지킨다"고 말했다.
이어 "성완종에 대한 무리한 …
최근 지진 활동이 매우 활발한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근해에서 7일 오후 규모 7.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이로써 파푸아뉴기니 근해에서는 지난 5일 이후 이틀 만에 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지난달 30일 이후 8일 사이에 규모 7 안팎의 지진이 4차례나 일…
크리스틴 마우 미국 공군 중령이 록히드마틴의 최첨단 전투기 F-35를 비행한 최초의 여성 조종사에 이름을 올렸다고 미 공군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공군 대변인에 따르면 제33전투비행단(33rd Fighter Wing Operations Group)의 부단장인 마우 중령이 전날 5일 여 조종사로서는 처음…
네팔 지진 열흘째를 맞은 수도 카트만두 인구가 3분의 2로 줄어들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지진 발생 이후 카트만두에선 여진 공포에 시달리다 고향마을의 피해복구를 지원하려고 주민 90만명이 거주지를 떠났다.
랄릿푸르와 바크타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