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앞으로 정치를 떠나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면서 조용히 살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철씨는 한국시간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아버님과 영원히 이 세상에서 이별하고 오늘 다시 삼우제를 위해 떠나신 아버님을 뵈러 …

북한이 28일 오후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 시험했으나 실패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LA 시간 어제 밤 9시 이후 동해 잠수함에서 SLBM을 시험 발사 시험한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안다"면서 "SLBM의 캡슐(보호막) 파편이 동해상…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 먹잇감으로 우리 안으로 넣어진 염소가 오히려 호랑이와 ‘절친’이 된 영상이 화제다. 동물원측은 염소를 먹잇감으로 우리 안에 넣었는데 호랑이가 염소를 잡아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물원에 따르면 염소도 호랑이를 무서워하지 않…

중국의 인권 현황을 비판해 온 미스 월드 캐나다 대표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 당했다.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지는 어제(26일) 중국계인 미스월드 캐나다 애너스테이지아 린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해 중국에서 개최 중인 ‘2015 미스월드 대…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은 첫 방문지인 케냐에 도착해 국제사회가 인종과 종교 간 화합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회담한 뒤 연설을 통해 폭력과 테러는 가난에 대한 절망과 좌절에서 비롯된다…

벨기에가 최고 수준인 4단계 테러 경보를 월요일은 오늘도 유지하기로 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국가안보회의를 연 뒤 여전히 심각하고 임박한 테러 위협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월요일인 오늘도 4단계 테러 경보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바티칸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테러 경계를 강화했다. 이탈리아에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에는 무장한 경찰들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고, 대중교통과 인근 식당, 호텔 등에도 경비가 강화됐다. 앞서 로마 주재 미국…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로 한국 현대정치를 양분해 이끌어왔던 김대중·김영삼으로 상징되던 '양김 시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1927년 12월20일 경남 거제군 장목면 외포리에서 아버지 김홍조, 어머니 박부연의 외아들로 태어난 김영삼 前대통령은 장목소학교…

LA 시간 오늘(11월21일) 아침에 서거한 한국 김영삼 前대통령 사망원인이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한국시간 11월22일 새벽 2시, LA 시간 오늘(11월21일) 오전 10시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88살 고령에 따른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증으로…

벨기에가 테러 위협으로 수도 브뤼셀의 지하철을 폐쇄하고 시민들에게 대중 밀집 장소에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벨기에 내무부 위기센터는 브뤼셀의 테러 경보를 가장 높은 4단계로 격상했다. 브뤼셀을 제외한 벨기에 전역에는 현재 경보 3단계가 발령돼 있다. …

프랑스 검찰이 파리 테러 용의자 검거를 위한 생드니 급습 작전 중 체포한 8명 중 7명을 석방했다. 아그네스 티보-르퀴브르 검찰 대변인은 생드니 아파트 급습 작전에서 체포한 용의자 8명 중 자와드 벤다우드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을 석방했다고 이날 밝혔다. 프랑스 경찰은…

프랑스 파리 테러에 연루된 용의자가 시리아로 도주하려다 터키 남부 안탈리아에서 검거됐다고 터키 도안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 경찰은 오늘 새벽 안탈리아의 5성급 호텔에서 모로코 출신의 벨기에인 아흐마드 다흐마니(26)를 체포했다. 경찰은 또 다…

LA시간 오늘 새벽 서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모두 종료됐다. CNN은 방금 전 바마코에 위치한 래디슨 블루 호텔에 남은 인질이 없다면서 인질극이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질극이 벌이진 호텔에서 발견된 시신 수는 …

서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의 고급호텔에서 벌어진 대규모 인질극의 주체는 알카연계한 테러조직 '안사르 디네'(안사르 알딘)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안사르 디네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를 폭파하겠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으며 지난 1일에는 프랑스에 …

서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인질 170여명을 붙잡고 이 시간 현재 대치극을 벌이고 있다. LA 타임스는 LA 시간 오늘(11월20일) 새벽 말리 수도 바마코의 5성급 ‘Radisson Blu Hotel’에 총기들로 무장한 10명의 괴한들이 들이닥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