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 초콜릿제품 생산업체인 마르스(Mars)가 전세계 55개국에서 자사 제품을 리콜한다. 슈피겔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마르스가 독일에서 오는 6월 19일에서 내년 1월 8일 사이로 유통기한이 설정된 스니커스 등 특정 제품군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

브라질이 지카 바이러스 퇴치로 여념이 없는 가운데 혼란을 틈타 성행하는 신종 도둑들까지 상대하느라 골머리를 앓고있다. 브라질 남부 조인빌리 시 당국은 어제(21일) 주민들에게 방역 관계자로 위장한 절도범을 조심하라고 발표했다. 현지 G1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또다시 피살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22일) 오전 7시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의 한 주택가에서 올해 68살 박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자신의 단독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

현지 시간 오늘(21일) 시리아 곳곳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하루 새 2백 명 가까이 숨졌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시리아 중부 도시 홈스의 친정부 구역에서 연쇄 차량 폭탄 테러 공격으로 적어도 57명이 사망하고 백여 명이 부상당했다. 특히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으…

라오스에서 관광버스 충돌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북부의 까시 지역에서 미니버스인 승합차가 마주오던 관광버스와 충돌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현지 …

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기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가 향년 84살을 일기로 별세했다. 이탈리아 일간 라레푸블리카는 오랜 기간 암과 싸워온 에코가 현지시간 어제(19일) 저녁 9시 30분쯤 이탈리아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학자이자…

유럽연합 EU 회원국 정상들이 오늘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협상을 타결했다.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에 모인 EU 정상들이 영국을 회원국으로 남기기 위한 EU 개혁안 논의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

동성애 비하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기로 했다. 현 필리핀 하원의원인 파퀴아오는 지난 16일 현지 방송 TV5와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들은 동물보다 못한 존재’라는 위험한 발언을 내뱉어 국제적인 비판을 받았다. 파퀴아오…

새끼 돌고래가 아르헨티나 해변가에서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희생됐다. 동물 전문매체 ‘도도’(The dodo)에 따르면 지난주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해안 도시 산타 테레시타에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희귀종 라플라타 새끼 돌고래가…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현지시간 오늘(17일) 오후 6시 20분쯤(LA시간 오늘 오전 9시 20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혼잡한 퇴근 시간대에 발생한 이번 테러로 28명이 숨지고 최소 61명이 다쳤다고 누만 쿠르툴무시 터키 부총리가 발표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폭탄 테…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현지시간 오늘(17일) 오후 6시20분쯤 (LA시간 오늘 오전 9시 20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터키 내무부는 이번 테러로 18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터키 언론들은 테러가 국회의사당 옆에 있는 공군사령부 앞에서 일어났으며…

프랑스 의회가 지난해 11월 파리테러 이후 시행한 국가비상사태를 오는 5월 26일까지 석달간 연장하기로 오늘(16일) 의결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지난 3일 국가비상사태 3개월 연장안을 확정해 의회로 보냈으며, 어제(15일) 이 안이 압도적 …

제6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전 사무총장이 향년 93살을 일기로 숨졌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16일) 발표했다. 안보리 2월 의장국인 베네수엘라의 라파엘 라미레즈 유엔 주재 대사는 안보리 회의 중 부트로스-갈리 전 사무총장이 별세했다…

멕시코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5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멕시코 당국은 현지시간 오늘 새벽 0시 직후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 주에 위치한 토포 치코 교도소에서 두 라이벌 관계 수감자들 사이 다툼이 폭동으로 이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늘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통근 열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 9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게 다쳤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 새벽 6시50분쯤 뮌헨에서 남동쪽으로 60㎞ 떨어진 바트 아이블링 인근의 단선 곡선 구간에서 민간 회사가 운영하는 통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