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국립공원을 보유한 캘리포니아 주가 그 관광 매력과 지리적 다양성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매년 1,500만여 명이 넘는 미국과 해외 관광객들이 캘리포니아를 찾고 있으며, 국립공원은 그 중 핵심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총 9개의 공식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50개 주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사막의 극한 기후를 자랑하는 데스밸리(Death Valley)부터, 하늘을 찌를 듯한 레드우드(Redwood)와 세쿼이아(Sequoia) 나무들, 그리고 남가주 인근 채널 아일랜드(Channel Islands)까지, 각 국립공원들은 저마다 독특한 경관과 생태계를 지니고 있다.
국립공원마다 면적과 연간 방문객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각자 고유의 특성을 바탕으로 대단히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내에서 가장 넓은 국립공원 중 하나인 데스밸리는 그 면적이 약 3,408,406에이커(5,325평방마일)에 달하는 반면, 가장 작은 피너클스(Pinnacles)는 26,606에이커(41평방마일)에 불과하다.
각 공원의 면적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데스밸리 국립공원: 3,408,406에이커
2.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795,156에이커
3. 요세미티 국립공원: 761,266에이커
4. 킹스 캐년 국립공원: 461,901에이커
5. 세쿼이아 국립공원: 404,064에이커
6. 채널 아일랜드 국립공원: 249,561에이커
7. 레드우드 국립공원: 138,999에이커
8. 래슨 화산 국립공원: 106,452에이커
9. 피너클스 국립공원: 26,606에이커
방문객 수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국립공원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440만여 명이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조슈아 트리와 데스밸리가 각각 잇고 있는데 연간 평균 방문객 숫자로 나눈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요세미티 국립공원: 4.4백만 명
2.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3백만 명
3. 데스밸리 국립공원: 1.7백만 명
4. 세쿼이아 국립공원: 1.2백만 명
5. 킹스 캐년 국립공원: 70만 명
6. 레드우드 국립공원: 50만 명
7. 채널 아일랜드 국립공원: 40만 명
8. 래슨 화산 국립공원: 30만 명
9. 피너클스 국립공원: 20만 명
관광청인 Visit California는 국립공원과 관련해서 대부분 방문객들이 요세미티 밸리 정도까지만 방문하지만, 와워나 터널을 지나 마리포사 그로브의 세쿼이아 숲, 투올러미 초원(Tuolumne Meadows) 등도 꼭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국립공원들은 단순한 관광지 정도의 의미를 넘어서, 교육과 환경 보존, 레크리에이션 기능까지 제공하며, 기후변화와 자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한인사회에서도 여가와 가족 나들이 장소로 국립공원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며, 자녀 교육을 위한 현장 체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총 9개 국립공원 있어, 가장 면적 넓은 곳은 데스 밸리
연간 440만여명이 방문하는 요세미티가 인기 1위
330만여명이 평균적으로 방문하는 조슈아 트리 2위
연간 440만여명이 방문하는 요세미티가 인기 1위
330만여명이 평균적으로 방문하는 조슈아 트리 2위

Photo Credit: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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