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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 중소기업 미국 진출 MOU

이황 입력 04.21.2025 02:08 PM 조회 1,102
Photo Credit: 한미은행
한미은행이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은행과 허브천하, LBBS(Lewis Brisbois Bisgaard & Smith LLP)로펌은 지난 18일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입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브천하는 2016년 한인보험업계 최초로 연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고 세계 5위 보험 브로커 기업인 허브인터네셔널과 합병운영중인 보험에이전시다. 

LBBS는 전국 55개 사무소, 1,500명 규모의 변호사를 보유한 종합법률회사다. 

한미은행은 허브천하, LBBS로펌과 함께한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금융과 보험지원, 인사 관리, 법률 지원, 현지 기업/유사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한미가 미국 진출 한국 기업에 필수적인 금융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 것 이라며 한국 기업 전담 서비스 채널인 코리아 데스크와 서울 연락사무소 등을 통해 이들 기업에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LA인근 K푸드타운 조성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미국 수요가 높아지면서 공장 설립과 M&A 등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용 부족으로 인한 금융 조달 어려움과 각종 규제 등 정보 파악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한미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