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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지 않은 승리 근황…6년 전 '샤프했던' 그때 갑자기 끌올 [종합]

라디오코리아 입력 02.10.2025 08:59 AM 조회 484


[OSEN=장우영 기자]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던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또 전해졌다. 이번에도 비슷한 유흥과 관련된 근황이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승리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승리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들과 길거리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승리는 음악에 맞춰 중국어로 숫자를 외쳤고, 바람이 강하게 불자 “내 머리카락”이라고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다만 이 영상은 승리의 최근 모습이 아닌 6년 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촬영한 것으로 최근에 공개되면서 마치 승리가 최근 이렇게 지내고 있다는 근황으로 둔갑해 혼란을 줬다.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 위생법 위반, 상습 도박, 외국환 거래법 등 9개 혐의로 1년 6개월 복역했다.

실형을 살고 나온 승리는 방송 복귀 꿈은 접고 사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BBC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에 공개된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서 승리는 가수 컴백에 대해선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으며, 과거의 명성을 가지고 사업적인 확장을 위해 노력 중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근황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클럽을 오픈 준비 중이며, 클럽 인수를 위한 투자를 마친 상태로도 알려졌는데 해외에서 자신의 사업 확장을 위해 지드래곤 등 빅뱅 멤버들의 이름을 거론해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버닝썬’을 연상케 하는 클럽 행사에 참석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승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과거 논란을 일으킨 만큼 자중하겠다는 뜻을 보였고, 행사 참석설은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하루 뒤 승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한국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며 거짓 해명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물의를 일으키고 연예계에서 멀어진 만큼 이들의 근황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 네티즌들도 다수다. 법적인 책임을 다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회적으로 시선은 싸늘한 상태. 출소 후 자숙을 통해 진정성 있는 반성을 보여주는 게 아닌 승리의 근황인 만큼 소식만으로도 눈살이 찌푸려진다. /elnino8919@osen.co.kr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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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olhol 1달 전
    승리랑 함께 놀아난 강남경찰서장과 정치권인사들 검사들 근황도 궁금하다. 답은? 난 잘먹고 잘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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