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락 기자] 배우 김동완이 줌바 댄스 강사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렸다. 배우 김동완은 단상에서 아이돌 춤과 노래가 아닌 격렬한 줌바 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존재감을 표출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동완은 ‘독수리술도가’ 삼남 백댄서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 문화센터에서 방송댄스와 줌바댄스를 가르치며 재기를 꿈꾸는 인물인 오흥수 역을 맡았다.
질의응답에 앞서 포토타임에서 배우 김동완은 갈고닦은 줌바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화의 멤버로 수십 년간 카리스마 넘치고 절도 있는 춤으로 많은 팬들을 만들었던 김동완의 줌바 댄스는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동완은 질의응답에서 “흔히 '줌마 댄스'라고 오해해서 쉽고 단순할 거라 생각하는데, 격렬하고 다이나믹하다. 처음 배울 때 골반에 알이 배겨서 재활하면서 했다, “아주 즐겁고 재밌게 잘 배웠고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것”이라며 줌바 댄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신화 김동완의 줌바댄스를 볼 수 있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25.01.22 / ksl0919@osen.co.kr
[영상] 민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