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화제가 됐던 기성용, 한혜진 딸의 외모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기성용, 한혜진의 딸을 언급했다.
이날 한혜진이 학창시절부터 예쁜 걸로 유명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송혜교, 이진과 전설의 강남 3대 얼짱으로 불린 것.모두 “남학생들을 구름떼처럼 몰고 다녔겠다”고 하자 한혜진은 “그냥 중학생 때 언니, 오빠들이 교실로 보러올 정도였다”며 옛날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인형같은 사진에 모두 “저화질 뚫고 나오는 미모 , 올리비아 핫세 닮았다”며 깜짝, 한혜진은 “아니 욕 먹는다”고 말하면서도“선크림도 안 바르고 다니던 시절“이라 했다. 이에 미팅도 많이 들어왔을 거라고 하자 한혜진은 “미팅도 없었다 헌팅은 길거리 지나가다 있었다”며 “남학생들이 ‘저..저기’ 많이 했었다”며 인기를 실감하게 해 웃음짓게 했다.

이 가운데 화제가 된 딸에 대해 언급했다. 박하선은 “한혜진 딸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고 인정할 정도.한혜진은 “남편과 반반 닮았다 신기하다”고 했다. 외모는 한혜진, 승부욕은 아빠 닮았다고.
특히 딸의 승부욕에 대해 한혜진은 “아빠 기성용 닮아 어마어마하다”며 “뭐든 이기고 싶어한다 축구교실 보내니 골 뺏기면 울어축구교실도 그만 다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남편도 신혼 때 엄마가 올 때 고스톱쳐 이길때까지 고스톱 치더라 게임을 안 끝내주니 엄마가 이젠 안 한다고 하셨다”며 비화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