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이경규가 이수근, 서장훈의 자리를 탐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띠용신 이경규, 뚱신 신동이 등장했다.
이수근은 "우리가 모시는 신이 네 명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오늘 오셨다"라고 소개했다. 바로 코미디언 이경규. 띠용신이 등장한 것. 이경규는 종을 흔들며 "보인다 보여. 잡도리 할 놈들이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우리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을 때가 띠용신이 나왔을 때다"라고 2021년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경규는 "KBS Joy 사장님께 전화가 왔다. 고맙다고 하더라. 둘 중에 한 명을 까고 나보고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 사장님도 까이셨다"라며 바뀌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맛집은 지하에 있어도 찾아온다. 채널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 거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우리 녹화가 긴데 괜찮으시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반으로 줄여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경규 띠용신 말고 또 다른 신이 등장했다. 바로 신동이 등장한 것. 신동은 "마른 것들을 위해 뚱신이 등장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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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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