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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세이즈 산불 생존자들, LADWP 상대로 소송 제기

박현경 기자 입력 01.15.2025 06:41 AM 수정 01.15.2025 04:32 PM 조회 6,146
팔리세이즈 산불 생존자들이 LA수도전력국 DWP를 상대로 물 공급 문제로 소방관들이 치명적인 산불에 맞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남가주 통신사 CNS가 어제(14일) 전했다.

지난 2020년 산불로 인해 집을 잃은 원고측 변호사 중 한 명인 로저 비레(Roger Behle)는 퍼시픽 팔리세이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도 공급 시스템이 비참하게 고장나 주민과 소방관들이 산불 화재에 투쟁할 소방용수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비레 변호사는 지난 월요일 LA 수퍼리어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비레에 따르면 LA 수도 공급 시스템의 일부인  1억 1,700만 갤런 용량의 물 저장 컴플렉스인 산타 이네즈(Santa Ynez) 저수지는 거의 1년 동안 비어 있었다. 

LADWP는 산타 이네즈 저수지 덮개를 적시에 수리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로써 저수지를 비우고 사용할 수 없게 했는데, 이는 모두 비용 절감 조치였다고 비레는 주장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세금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곳에 사는 주민들은  정부가 제공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인 물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LADWP 측은 즉각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LADWP는 지난주 발표한 성명에서 안전한 식수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산타 이네즈 저수지를 서비스에서 제외해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퍼시픽 팔리세이즈를 비롯해 LA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도 시스템은  도시 개발, 주택에 대한 모든 연방 그리고 주정부소방 규정을 충족한다고 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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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binmz 1달 전 수정됨
    일 안하고 책상에 앉아서 펑펑 놀기만 해도 두둑한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과 은퇴하면 일반 사람들은 평생동안 꿈에나 볼수 있는 엄청난 복지혜택을 받는 공무원들 때문에 재정이 늘 바닥을 뚫고 내려가고 있고 서민들은 느려터진 일처리, 아예 불통인 행정처리, 고압적인 자세등은 뼈빠지게 일만하는 서민들을 정말 서글프게 한다 트럼프는 이런 부정부패에 기름을 끼얹은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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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chini82 1달 전
    이제 알겠나요 당신네 민주당이 얼마나 무능하고 부패하고 썩어있는지? 트럼프는 몇년전부터 LA물부족에 대해 언급해왔고 4개월전에 방문했을때 이미 심각하다고 경고했었고 대선전날 조로건 팟캐스트에서도 다시한번 강조하였습니다. 부정부패에 기름을 끼얹은 악마는 바이든 해리스 게좀뉴스껌이죠! 정신좀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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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1달 전 수정됨
    @Golbinmz 고해성사 하는거야? 너가 그렇게 빨아대는 지금 민주당 정권에서 일어나는 일이야. 엘에이 소방국 젤 윗대가리 세명이 다 레즈비언이야. 이런애들이 능력에 따라 사람 안뽑고DEI 정책으로 레즈비언 몇%해야된다고 주장하고 사람뽑은 애들이야. 너의 가장 우두머리 수괴 개빈 뉴썸은 하이드런트에 물이없게 한 장본인이야. 대가리가 깨져도 민주당인 너에게는 어떤 소리도 귀에 안들어오겠지만 정신차리고. 아직도 태국 안갔냐?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됬으면 이제 미국을 떠날때가 되지 않았어? 너의 조국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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