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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LA 산불 피해 지원에 500만달러 기부

주형석 기자 입력 01.11.2025 10:31 AM 조회 2,227
LA 차저스와 램스, NFL 재단에 산불 피해 지원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휴스턴 텍산스도 기부 동참
로저 구달 NFL 커미셔너, “조속한 회복 기도한다”
프로풋볼, NFL이 LA 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ESPN은 LA 지역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1월10일) NFL이 피해 주민들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NFL은 자선 부서와 일부 팀들이 나서서 LA 산불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5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공식발표했다.

NFL에 따르면 LA 연고팀들인 차저스와 램스를 비롯해 미네소타 바이킹스, 휴스턴 텍산스 등이 NFL 재단에 기부금을 보냈다.

LA 연고 두 팀 외에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휴스턴 텍산스 등은 NFL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LA 두 팀과 대결할 팀들이다.

이렇게 NFL과 4개 구단이 기부한 기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지역 조직에 전달됐다.

로저 구달 NFL 커미셔너는 공식 성명을 통해 LA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불로 인해서 겪어야 했던 파괴적인 손실에 대해 마음이 대단히 아프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로저 구달 커미셔너는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지원한 응급 대응자와 주민들의 영웅적 행동에 큰 영감을 받았다면서 NFL도 LA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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