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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연기주의보 내일(11일) 오후 5시까지 연장

이황 기자 입력 01.10.2025 04:51 PM 조회 3,492
팔리세이즈와 이튼 등 LA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화한 대형 산불로 LA의 대기질은 매우 나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해안대기질관리국(SCAQMD)은 연기 주의보(a smoke advisory)를 내일(11일) 오후 5시까지 연장했다.

팔리세이즈와 이튼, 허스트 산불 인근 지역이 연기의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해안대기질관리국에 따르면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LA카운티 중남부, 샌 가브리엘 밸리 지역 대기질은 건강에 유해함부터 위험함까지 나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남부해안대기질관리국은 연기가 미세한 입자와 개스, 수증기 혼합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기에 포함된 미세입자가 호흡기로 유입될 경우 눈이 따갑고 콧물과 두통, 기관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저질환자와 노약자, 아동 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문투 데이비스 박사는 산불로 인한 재와 그을음이 언제, 어디로 이동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든 주민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을 포함한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보호 조치를 계획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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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14일 전
    2019년 11월에 이미 트럼프가 물부족으로 인한 화재 방지를 게빈 주지사한테 경고했었는데 그런적 없다 트럼프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트윗함. 하나같이 민주당 색기들은 인생이 구라고 사기꾼들임. 아래영상 실제 대화 1:30초에 경고 2018년에도 경고 매년 일어나는 산불에 대비하라는.. https://m.youtube.com/watch?v=_j4IB-7MJ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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