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디나와 패사디나에서 불타는 이튼 산불로 인한 강제 대피령이 확대됐다.
오늘(8일) 새벽 이튼 산불로 인한 대피령은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글렌데일 동부와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전체 그리고 몬로비아 북부 지역으로 확대됐다.
글렌데일은 2번 프리웨이 동쪽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알타디나는 대부분 지역에 강제 대피령이 발령됐으며, 패사디나는 산불이 일어난 북부 해스팅스 랜치 지역에 강제 대피령이 발령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시에라 마드레 3분의 2에 달하는 북부 지역, 그리고 아케디아 북부 지역에도 각각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밖에도 브래드버리 대다수와 듀라테 일부 지역에는 대피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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