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가 일본 민간단체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선정한 ‘세계 주요 도시 경쟁력’에서 22위를 기록했다.
모리기념재단이 오늘(12월11일) 공개한 2024년 세계 도시 종합력 랭킹에서 LA는 48개 도시 가운데 22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서울은 지난해보다 한단계 오른 6위에 진입하며 LA를 앞섰다.
서울은 2015년 6위까지 순위가 올랐다가 2018년 이후 경쟁력이 하락해 2020년과 2021년에는 8위로 떨어졌고 2022년부터 2년동안은 7위였다.
도시전략연구소는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도시 경쟁력을 평가했는데 샌프란시스코는 LA보다 4단계 낮은 26위에 랭크됐다.
서울은 경제 19위, 연구·개발 5위, 문화·교류 16위, 거주 35위, 환경 17위, 교통·접근성 16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 1∼5위는 런던, 뉴욕, 도쿄, 파리, 싱가포르로 작년과 같았다.
또 7∼10위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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