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11월)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 용의자를 경찰이 수배했다.

LAPD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18일 저녁 8시 30분쯤 웨스턴 애비뉴와 모네트(Montette)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신호가 없던 도로를 건너려던 남녀 2명이 남쪽방향으로 달려 오던 차량에 치인 것이다.

차량 운전자는 충돌 직후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났다.

해당 사고로 올해 27살 여성과 28살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결국 경찰은 용의 차량 사진과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수배글을 오늘(5일) 게재했다.

용의 차량은 2018-24년형 도요타 캠리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할 경우 최대 5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