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CNN은 서울 특파원들의 합동 보도를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퇴진을 촉구하는 한국 시민들의 촛불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밤중 비상계엄 선포와 수시간 만에 해제 등으로 큰 혼란을 일어나게 만들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임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시위대는 주장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시위대는 어제(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를 反민주적인 사실상의 내란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 최대 노조인 민주 노총이 주도한 오늘(12월4일) 서울 광화문 시위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수만여 명이 운집한 것으로 나타났는 데 경찰은 수천여 명이 모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 노총은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무기한으로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한 상태다.
한국은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면서 겨울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손에 장갑을 끼고 두꺼운 목도리를 하는 등 맹렬한 추위를 이겨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시위대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구호를 외치며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했다.
물론 용산 대통령실 부근에 경비가 삼엄해 시위대 행진은 대통령실 근처까지 가지는 못했다.
추운 날씨 속에 얼마나 시민들이 거리로 나올지 관심이다.
시위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구호 외쳐
민주 노총, 주도.. “윤석열 물러날 때까지 파업”
매세운 추위, 겨울 날씨 속에도 시위대 계속 증가
민주 노총, 주도.. “윤석열 물러날 때까지 파업”
매세운 추위, 겨울 날씨 속에도 시위대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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