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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 시즌 노린 IRS 사칭 사기 기승 .. 각별 주의

이황 기자 입력 12.02.2024 05:56 PM 조회 3,534
[앵커멘트]

연방 국세청 IRS가 연말 쇼핑 시즌을 틈타 주민들의 세금과 재무 정보를 노린 사기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기범들은 연방 국세청 IRS을 사칭해 세금을 환급 받을 것이 있다거나 각종 세금 서류를 다운로드 해야한다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방 국세청 IRS가 연말연시 사기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말 소비가 많은 쇼핑 시즌을 노리고 세금 관련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입니다.

연방 국세청IRS 데니 워펠(Danny Werfel)청장은 연방 쇼핑 시즌부터 세금 보고 시즌 사이 기간, 납세자들을 타겟으로 한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쇼핑에 나설때를 비롯해 이메일,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기 전 금융을 포함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기범들은 납세자도 모르게 세금과 재무 정보가 빠져나가도록 설계된 피싱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IRS또는 세무 업체를 사칭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사기도 기승을 부립니다.

환급 받을 세금이 있다거나 세금 관련 문서를 다운로드 해야한다는 등으로 금융과 개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납세자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연방 국세청 IRS는 관련 사기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https:로 시작하는 웹주소에서 http뒤에 s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살펴야합니다.

S는 웹페이지에서 보안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쇼핑몰과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보안이 적용되지 않은 공용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기기에서 개인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을 자제해야합니다.

가족 또는 친구중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구성원이 있을 경우 예방법을 알려 피해를 방지해야합니다.

또 컴퓨터용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 웨어에 멀웨어를 방지하는 기능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과 어려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 등도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 할 수 있는 대책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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