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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에 뉴섬 CA주지사 발등에 불 .. 워싱턴DC행![리포트]

이황 기자 입력 11.11.2024 02:33 PM 수정 11.11.2024 03:33 PM 조회 6,158
[앵커멘트]

지난 5일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대립각을 세워오던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기후 변화 대응과 이민 등 추진해 오던 정책 보호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워싱턴 DC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 연방 정부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정책 예산 확보를   서두르겠다는 계산인데 당장 급한 불은 끈다 하더라도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워싱턴 DC를 향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번주 조 바이든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CA주를 지역구로 하는 연방 의회 정치인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워싱턴 DC행은 대립각을 세워왔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이후 예상되는 CA주를 향한 행보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뉴섬 주지사는 워싱턴 DC에서 CA주가 차량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설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에 대해 연방 환경 보호국이 빠르게 승인해 줄 것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앞선 안은 잔디 깎는 기계 등 가스로 구동되는 조경 장비 판매를 금지하고 오는 2058년까지 열차 내 디젤 엔진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친환경 열차로 변모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안에 대해 내년(2025년) 1월 19일까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이 이뤄져야 합니다.

연방 상,하원을 공화당이 장악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녹록치 않겠지만 서두른다면 승산은 있다는 것이 뉴섬 주지사의 계산입니다.

이와 더불어 뉴섬 주지사는 기후 변화 대응과 이민, 노숙자 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진통이 예상되는 CA주의 정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예산을 촉구해 서둘러 확보한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같은 행보는 단시간 내 한계에 부딫힐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캠프측에서는 내각 구성에 돌입하는 등 주요 공약 시행을 위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CA주의 대표적인 정책인 기후 변화 대응과 이민 관련 안 등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기조와 정반대이기 때문에 CA주의 정책은 연방 정부 차원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승리 이후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지만 헌법을 수호하고 법을 지키기 위한 기조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당선됐던 지난 2016년부터   CA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발했고 그러한 기조는 지난 5일 당선 직전까지도 이어졌던 만큼 사사건건 부딫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개빈 뉴섬 CA주지사의 대립각,

한치의 양보없는 대립이 될지 서로 한 발 물러서는 협치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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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binmz 22일 전
    2016년 부터 소송이 이어진 케이스가 160건이 넘는데 아직도 계류 중이다, 감히 전과자인 주제에 민주 표밭, 세계 경제 5위 대국 캘리포냐를 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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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22일 전
    게빈 털면 카르텔로부터 뇌물, 기업들로부터 뇌물 이만저만 엄청날걸?. 캘리부도난걸 LA시장 탓하는걸로 봐서 나중에는 시민들 탓할 인간임. 책임감도 없고 남탓으로 미루는 그저 파티에 미친인간이지. 팬데믹때 시민들 못나오게 마스크 쓰라고 권장해놓고 중국에다가 뒷돈 받고 몇억불 주문생산 1장당 몇센트도 안하는 마스크를 5불주고 생산했었지. 본인은 섬에서 정치인들이랑 파티하고. 언론은 뉴욕, la 뉴스만 틀어놔서 사람들 쇄뇌시켜 못나오게 만들고 다른 도시들은 멀쩡히 인도어 운동 하고 있더라. 라디오 코리아 뉴스가 사람들 가둬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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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22일 전
    한 몫했지. 라디오 코리아 털면 비리 엄청 나올거다. 팬데믹때 뉴욕 그것도 병원 몇개만 보도만 해서 퍼다놨지. 사람들 집밖으로 나가면 감염되는 좀비도시로 생각하도록 유도해놨지. 엘에이 카운티에서 40마일 밖으로만 나가도 gym, restaurants, parks, 수영장 사람들 바글바글 하더라고. 그것도 모르고 집에서 갖혀살았었지. 언론 플레이가 이래서 무섭더라고. 라디오 코리아는 뉴욕과 LA 차 안다니고 문 닫은곳들, 심각한 병원들만 골라서 취재 다녔지. 실제 코로나 걸려보니 독감에 불과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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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22일 전
    병원에서는 코로나로 죽은 환자들 수치가 높으면 보상금 준다하여 실제 코로나로 죽은 환자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돈 타먹으려 코로나 수치 올리고 전세계 시민들을 혼란시켰고. 전세계는 미국의 통계를 중심으로 통계하느라 많은 혼돈이 왔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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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22일 전 수정됨
    https://m.youtube.com/watch?v=hvlk4m_Sh9U 이번 국경 차르로 내정된 호먼 연설입니다.34년간 보더, ice에서 4명의 지난 대통령 국정동안 근무했던 인물이고, 카르텔이 얼마나 많은 미국인들을 죽여왔고 인신매매 및 마약을 미국에 살포하여 이웃들을 중독시켜 미국을 마비시켜왔는지 심각성을 설명합니다. 카르텔을 테러집단으로 분류 하고 있고 많은 카르텔들이 미국에 들어와있는 심각성도 설명, 근데 이 카르텔 활동은 얼마든지 차단 할 수있었는데 그간 방조했던 바이든 정부를 비판하죠?. 카르텔에 협력해왔다는 반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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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도 22일 전
    불법 이민자 골빈 MZ가 추방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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