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 변혁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47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2025년 새해 벽두부터는 유권자들의 최대 우려사항들을 고치려는 대형 플랜들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취임 첫날부터 물가잡기에 착수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이민자 추방에 돌입할 것으로 예고해 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5대에 이어 47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미국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스트롱맨을 고용한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6일 규정했다
미국이 고용한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첫 일성으로 미국과 미국인들이 겪어온 문제를 고치라는 강력한 맨데이트, 지상명령을 받았다며 취임 첫날부터 일대변혁에 착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미국의 유권자들은 대외적으로는 두개의 전쟁, 대내적으로는 물가와 경제난, 그리고 불법 이민 문제 등으로 미국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체감하고 이를 없애겠다고 공언한 강력한 지도자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유세에서 “나를 대통령에 다시 선출해 준다면 인플레이션을 없애 고 불법이민자들의 침공을 중단시킬 것이며 취임 첫날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작전 에 착수하겠다”고 공약해 놓고 있다
첫째 초대형 불법이민자 추방작전이 취임 첫날부터 어떻게 전개될지 이민사회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한해에 240만명, 3년반 동안 1500만명이나 무차별적으로 밀려온 불법입국자들 가운데 상당수를 미국내에서 석방함에 따라 이민 커뮤니티의 질서와 치안, 교육 등에 심각한 타격과 혼란을 야기해 왔기 때문에 무질서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초대형 불법이민자 추적과 체포, 추방으로 오랫동안 미국서 살아온 서류미비자들 이 합법시민권자인 자녀들과 가족이별의 고통을 겪을 수 있고 합법이민자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불법 노동력에 의존해온 농장과 건설현장, 육가공 공장, 청소와 호텔, 식당업종 등에서는 일시에 잠적하는 사태로 업무마비에 빠지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아메리칸 이미그레이션 카운슬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불법이민자 1100만명을 1년에 100만명씩 추방한다고 해도 연간 추방비용만 880억달러나 들고 불법노동자 대거 잠적 사태로 이른바 3D 업종에서 국내총생산 GDP에서 1조 7000억달러나 빠지게 된다
둘째 미국민 다수를 장기간 고통스럽게 만든 인플레이션을 없애기 위한 트럼프 당선인의 생활비 낮추는 경제조치들이 강도높게 추구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인플레이션을 없애기 위해 미국의 석유시추와 생산을 획기적 으로 늘려 에너지 가격을 1년 내지 1년반안에 반값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해 놓고 있다
동시에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산 수입품들에 대해선 기본이 10~20%, 중국산에 대해서는 6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해 놓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반값이 실현되는데 1년 내지 1년반이나 걸리고 그동안 관세 부과로 물가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역풍이 우려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기 행정부 시절 관세카드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았다며 역풍을 일축하고 있으나 관세는 외국이 내는게 아니고 미국의 수입업자들이 부담하고 즉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게 분명해 물가를 다시 올리게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제와 이민, 전쟁 등에서 통제불능에 빠진 심각한 미국의 위기를 해결하도록 스트롱맨 강력한 지도자를 미국 유권자들이 선택했는데 말뿐인 빈공약이 아니라 성과를 거둘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미 유권자들 경제, 이민, 전쟁 등 위기 해결사로 강한 지도자 선택
스트롱맨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물가잡기, 사상최대 추방작전
스트롱맨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물가잡기, 사상최대 추방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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