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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고용한 스트롱맨 트럼프 취임 첫날 ‘물가잡기, 추방착수’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1.06.2024 01:36 PM 수정 11.06.2024 05:58 PM 조회 12,883
미 유권자들 경제, 이민, 전쟁 등 위기 해결사로 강한 지도자 선택
스트롱맨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물가잡기, 사상최대 추방작전
일대 변혁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47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2025년  새해 벽두부터는 유권자들의 최대 우려사항들을 고치려는 대형 플랜들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취임 첫날부터 물가잡기에 착수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이민자 추방에 돌입할 것으로 예고해 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5대에 이어 47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미국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스트롱맨을 고용한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6일 규정했다

미국이 고용한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첫 일성으로 미국과 미국인들이 겪어온 문제를 고치라는 강력한 맨데이트, 지상명령을 받았다며 취임 첫날부터 일대변혁에 착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미국의 유권자들은 대외적으로는 두개의 전쟁, 대내적으로는 물가와 경제난, 그리고 불법 이민 문제 등으로 미국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체감하고 이를 없애겠다고 공언한 강력한 지도자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유세에서 “나를 대통령에 다시 선출해 준다면 인플레이션을 없애 고 불법이민자들의 침공을 중단시킬 것이며 취임 첫날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작전 에 착수하겠다”고 공약해 놓고 있다

첫째 초대형 불법이민자 추방작전이 취임 첫날부터 어떻게 전개될지 이민사회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한해에 240만명, 3년반 동안 1500만명이나 무차별적으로 밀려온 불법입국자들 가운데 상당수를 미국내에서 석방함에 따라 이민 커뮤니티의 질서와 치안, 교육 등에 심각한 타격과 혼란을 야기해 왔기 때문에 무질서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초대형 불법이민자 추적과 체포, 추방으로 오랫동안 미국서 살아온 서류미비자들 이 합법시민권자인 자녀들과 가족이별의 고통을 겪을 수 있고 합법이민자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불법 노동력에 의존해온 농장과 건설현장, 육가공 공장, 청소와 호텔, 식당업종 등에서는 일시에 잠적하는 사태로 업무마비에 빠지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아메리칸 이미그레이션 카운슬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불법이민자 1100만명을 1년에 100만명씩 추방한다고 해도 연간 추방비용만 880억달러나 들고 불법노동자 대거 잠적 사태로 이른바 3D 업종에서 국내총생산 GDP에서 1조 7000억달러나 빠지게 된다

둘째 미국민 다수를 장기간 고통스럽게 만든 인플레이션을 없애기 위한 트럼프 당선인의 생활비 낮추는 경제조치들이 강도높게 추구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인플레이션을 없애기 위해 미국의 석유시추와 생산을 획기적 으로 늘려 에너지 가격을 1년 내지 1년반안에 반값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해 놓고 있다

동시에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산 수입품들에 대해선 기본이 10~20%, 중국산에 대해서는 6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해 놓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반값이 실현되는데 1년 내지 1년반이나 걸리고 그동안 관세 부과로 물가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역풍이 우려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기 행정부 시절 관세카드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았다며 역풍을 일축하고 있으나 관세는 외국이 내는게 아니고 미국의 수입업자들이 부담하고 즉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게 분명해 물가를 다시 올리게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제와 이민, 전쟁 등에서 통제불능에 빠진 심각한 미국의 위기를 해결하도록 스트롱맨 강력한 지도자를 미국 유권자들이 선택했는데 말뿐인 빈공약이 아니라 성과를 거둘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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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binmz 27일 전
    무능 무식, 일생을 사기와 공갈 협박과 강-간을 일삼아 온 악마가 당선이 되었으니 내년에 취임 하자마자 또는 얼마 있지 않아서 경제가 곤두박질 치고 세계 경제가 붕괴 상태에 빠질 겁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이미 자신이 버틸수 있는 빚의 한도를 넘어섰고 이제 붕괴 많이 남아 있는데 일자무식 전과자가 당선이 되었으니 붕괴의 시점이 앞당겨 질 겁니다, 그때가서 금과 빗코인 만이 결제와 매매수단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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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맨 27일 전
    제47대 대통령 트럼프 fight fight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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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oo 27일 전
    법은 지켜라고 있는거고 불법은 불법 이다! 하지만 서류미비자 라도 범죄 사실없이 세금내고 10년이상 살아온 미서류자들은 구제 대상이 되야 한다고 본다! 현재 국경을 맞대고 있는 여러 지역의 대부분 많은 범죄에 노출되어 았고 특히 마약에 빠져있는 자들이 많다! 그래서 막 넘어온 갱단, 범죄 집단들은 추방되어야 마땅하며 마약범들도 마찬가지다! 선별적 구제를 통해 이민법도 개선됬어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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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sepdy 26일 전
    옳은말이다 불법은 불법이다. 하지만 4년 내내 비슷하게 하고 왔던바 보다 강력하게 드라이브 해얀다. 불법으로 인해 정당한 시민들의 발을 묶었으면 그또한 불공정성의 불법이다. 내가 아는 트럼프는 그런걸 못마땅히 본다는것이다. 그래서 한편으로 성질이 더러워지고 불쾌해져 지지 않았나 해석 중이다 ㅋ. 당연히 해얄것들과 봐줘얄것들 선처는 또다른 씨앗이 분명 했음이다. 트럼프는 비지니스맨이지만 이제 다시 미국의 비지니스맨임 알짤없이 해줄걸 많은 시민들이 바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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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27일 전
    @Golbinmz 태국 아직도 안갔니? 빨리가서 돌아오지 마라. 미국이 싫으면 떠나야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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