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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TV토론]중동 위기는 서로 네탓 '격돌'

이황 기자 입력 10.01.2024 06:37 PM 조회 1,994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중동 정세 위기의 책임을 서로의 책임으로 돌렸다.

밴스 후보는 오늘 뉴욕에서 열린 부통령 TV 토론회에서 이란 자산 동결 해제에 대해 조 바이든 및 카멀라 해리스 행정부를 비난하고, 이란과 하마스가 카멀라 해리스 행정부 시절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의도적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신 ‘카멀라 해리스’를 백악관의 중심 인물로 내세우면서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월즈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이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리더십으로 인해 이전보다 핵무기에 더 가까워졌다며 이란이 국제 영공에서 미국 항공기를 격추했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윗을 올렸는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표준 외교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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