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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01.2024 07:58 AM 수정 10.01.2024 08:34 AM 조회 1,462
1. 여름이 지나고 10월에 들어섰지만, 때늦은 폭염이 다시 남가주를 강타하고 있다. 특히 내일과 주말이 가장 무더울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불 위험까지 고조되고 있다.

2. 70살 이상의 CA주 시니어 운전자들 중, 교통위반기록이 없는 사람들은 오늘부터 운전면허 갱신에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시력 검사와 사진 촬영은 반드시 필요하다. 

3. CA Clean Air Day를 맞아 내일 하루 메트로링크를 비롯한 LA와 O/C의 대중 교통 시스템이 무료로 운행된다. 티켓이 필요치 않아 아무 역에서나 타고 내릴 수 있고, 환승도 가능하다.

4. 다시 불길이 살아난 샌버나디노 카운티 라인산불의 진화율이 78%로 떨어지고, 4만4천 에이커 가까이로 확산되면서, 올해 CA 산불 피해 총 면적이 마침내 백만에이커를 넘어섰다.

5.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사립 대학의 기부금 입학과 동문 특혜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CA는 사립대 특혜 입학을 금지한 두번째 주가 됐는데, 대학 협회측은 불만을 제기했다.

6.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확신한다면서, 단계적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다음 11월 FOMC회의에선 0.25%p 인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7. 오늘 저녁 6시부터 팀 월즈, JD 밴스, 두 부통령 후보들의 최후 단판 토론 대결이 90분간 벌어진다. CBS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이 박빙의 승부를 기울게 하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8.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생활비 낮추기를 위해 식료품 폭리 금지, 부양자녀 신생아 첫해 6천달러 세제혜택, 첫집 다운페이 지원, 중소업체 창업 비용공제 10배 등을 경제정책으로 내걸었다.

9. 한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최대 이슈인 경제 살리기를 위해 에너지 반값과, 오버타임과  팁, 소셜시큐리티에 대한 면세, 그리고 법인세 대폭 인하를 공약하는 경제 정책으로 맞서고 있다.

10. 동남부 주들을 휩쓸고 지나간 허리케인 헬린으로 인한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사망자만 130명이 넘지만, 고립된 마을에 구조대가 도착하고, 통신이 재개되면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1. 백악관은 오늘 아침 이란군이 이스라엘을 향한 탄도미사일 공격이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직접적인 군사 공격은 이란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2. 한편 이스라엘이 레바논 국경을 넘어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지상전에 돌입하면서 휴전을 촉구해온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은 물론,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13.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오늘 생일을 맞아 100세를 넘긴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피부암으로 투병 중인 그는 지난해부터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고향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

14. ‘찰리허슬’이라는 별명으로 불릴만큼 맹렬한 열정으로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지만, 불법도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영구제명돼 명예의 전당 입성이 좌절된 피트 로즈가 83세로 사망했다.

15. 오는 토요일부터 디비전 시리즈를 시작할 다저스의 상대가 SD 파드리스와 ATL 브레이브스의 승자로 결정됐다. 두 팀은 오늘부터 3전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한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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