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던 도중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체포된 용의자는 올해 58살 라이언 웨슬리 루스(Ryan Wesley Routh)로 확인됐다.
CNN과 Fox 등 주류 언론은 수사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는 58살 라이언 웨슬리 루스라고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인 라이언 웨슬리 루스는 현재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수 십 년간 각종 범죄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 소지, 무면허 운전, 무보험 차량 운전 등 각종 혐의에 따른 체포 전력이 있는 루스는 지난 2002년에는 총기를 휴대한 채 경찰과 대치극을 벌인 혐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ox 뉴스는 LinkedIn을 통해 정보를 확인한 결과 루스는 하와이에서 노숙자를 위한 주거 시설을 만드는 건설 회사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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