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조지아주 윈더에 있는 애팔라치 고등학교 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4명이 숨지고 약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헬기로 이송된 몇 몇 부상자들은 현재 애틀란타에 있는 그래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가운데 배로우 카운티 셰리프국은 LA시간으로 오늘 아침 7시 23분쯤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 1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14살로 추정되며 해당 학교의 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인해 인근 지역의 모든 학교가 봉쇄됐고 경찰이 출동했다.
배로우 카운티 셰리프국은 학생들의 귀가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총격 사건의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내용이 나올때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총격 사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애도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들이 즐거운 신학기가 총격으로 얼룩졌다며 총기 폭력이 지역사회를 계속 분열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 공격용 무기 금지와 관련해 수십 년 동안 아추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공화당이 이제는 민주당과 협력해 총기 안전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Photo Credit: GA Bureau of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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