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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천재 오바마 부부 이번엔 Yes She Can ‘카말라 대통령’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8.21.2024 04:07 AM 수정 08.21.2024 06:35 PM 조회 4,471
화요일 오바마 부부 나란히 등판 “예스 쉬 캔 카말라”
수요일 주인공, 목요일 피날레 월즈-해리스 팀은 밀워키 유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흑색 돌풍으로 미국의 44대 대통령에 올라 8년간 재임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과 미셀 오바마 여사가 출격해 16년전 슬로건을 소환해 예스 쉬 캔, 그녀는 할 수 있다고 외치며 카말라 해리스 차기 대통령 선출을 독려해 열광적인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셋째날 주인공인 팀 월즈 부통령 후보와 목요일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카말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는 상대의 대관식이 열렸던 밀워키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과거와 미래, 원맨쇼와 모두의 축제, 소수 부자 들과 다수의 서민들을 위한 투쟁에서 양자택일해 달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미리 보냈다

민주당의 2024 시카고 전당대회 셋째날인 수요일의 주인공인 팀 월즈 부통령 후보와 목요일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카말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는 20일에 이미 상대의 대관식이 열렸던 밀워키로 달려가 1만 5000명이나 움집한 대규모 유세를 갖고 대선승리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블루월 수성에 올인했다

팀 월즈 부통령 후보와 카말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는 과거와 미래, 원맨쇼와 모두의 축제, 소수의 부자들과 다수의 서민들을 위한 투쟁에서 선택해달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에 앞서 전당대회 둘째날 밤에는 흑색 돌풍으로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올랐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셀 오바마 여사가 나란히 등판해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더강한 광풍을 몰아쳐 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총력전을 펴자고 외쳤다

연설 천재, 연설의 신으로 불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그에 못지 않은 미셀 오바마 여사는 16년전 자신들의 슬로건인 예스 위 캔을 소환해 이번엔 예스 쉬 캔으로 우리를 위해 싸우고 미국을 이끌 준비가 돼 있는 카말라 헤리스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하자고 외쳐 열광적인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횃불은 건네졌고 이제 미국은 새로운 챔피언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필요할 때 돌아보고 귀를 기우리고 우리를 위해 싸워줄 카말라 헤리스를 미국의 다음 대통령으로 선택하자”고 지지를 독려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반면 “트럼프는 오로지 본인의 이해와 부자 친구들을 위해 대통령직을 이용하려하고 세상을 제로섬(zero-sum)으로 보는 사람”이라며 “더 이상 허둥대고 혼란스러운 4년이 필요하지 않다” “이미 우리는 그 영화를 봤고, 보통 영화는 속편이 나쁘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일갈했다.

바로 앞서 등단한 미셀 오바마 여사는 “카말라 헤리스는 필요 이상으로 준비가 돼 있고 가장 자격을 갖추고 위엄 있게 최선을 다해 헌신할 사람”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미셸은 트럼프와도 각을 세우며 “지난 수년동안 사람들이 우리를 무서워하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며 “세계에 대한 편협하고 좁은 시각을 갖고 있는 그에게 대통령직이 그저 하나의 ‘블랙 잡,흑인의 직업’이라는 걸 알려주자”고 트럼프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조소를 보냈다.

해리스와 오바마의 인연은 2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특히 오바마가 첫 대통령에 당선됐던 2008년 대선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해리스가 당시 대세였던 힐러리 클린턴 대신 버락 오바마를 조기에 지지 선언하는 정치적 위험을 감수했는데 오바마는 잊지 않고 품앗이 하려는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흑색 돌품을 일으키며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올랐던 오바마 광풍에 못지않은 바람몰이로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이제 최초의 흑인 아시아게 여성 대통령이 되려는 역사적인 출정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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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시청자 1달 전
    인격과 품위있는 사람을 바라볼떼 피부색은 안 보이고 막말과 흉칙한 인상으로 주위 공기를 역겹게 만드는자를 보면 저절로 해충 박멸제들 찾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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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lseymo 1달 전
    1980년대 TV만 켜면 첫기사로 항상 전두환대통령으 나와서 땡전이라.. 사람들이 놀렸죠. 이건 무슨 기사만 열면 민주당 연설이며.. 항상 1면 첫기사로 뜨는 이유는 뭘까요? 대통령 선거시즌이여서 그런다면 공화당 선거유세도 공평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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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1달 전
    @Andyii 공화당 전당 대회때 한면택 님께서 공화당 연사중에 천재 뭐 이런 호칭 써가면서 빨아대는 기사 있으면 링크 보내주십시요. 민주당에서 읊는 프라 파간다에 빠져서 세상 좁게 보지 마시고 다른 뉴스들도 찾아가서 읽으시고 생각하세요. 우리같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라디오 코리아 같이 좌파 언론에다가 댓글이라도 다는 이유는 제발 조금이라도 다른세상이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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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1달 전
    @Andyii 해서 반대 한것입니다. 궁금한게 트럼프가 어떤 인종차별을 조장했지요.?예를 들어주세요? 불법체류자 말하는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인종 차별 발언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주세요?막연하게 미친 넘이고 이민자에 적대적이다라고 말하지 마시고. 다수결이라고 하셨는데 문제는 다수의 시민들이 싫어하는정책을 자기들의 아젠다라고 맞다고 그게 옳다고 밀어부치는것입니다. 그게 민주주의 입니까? 그리고 저는 캘리시민으로 써 투표 정말 열심히 하고 투표로써 제목소리 내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성 소수자란 분들이 저의 인생의 저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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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1달 전
    @이제 막 지웁니까? 쓴것도 라디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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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1달 전
    도대체 바이든, 해리스가 4년동안 뭘 했는지 아시는분 특히 이기사 쓰신 @한면택 그리고@최고 시청자 @Andyii 님 알려주세요. 인플레이션, 뻥뚫린 국경, 열린 후 장 정책, 아이들 부모랑 분리 시켜놓고 성전환 수술, 펜타닐 로 인한 사망자 역대최고,홈리스 역대 최고, 시카고 의 범죄도시화 , 샌 프란시스코의 홈리스화, 로스 앤젤레스얘기안해도 뻔하고. 정말 알고 싶습니다. 저도 카맬라 해리스, 바이든 오바마가 어떤 업적을 이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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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1달 전
    @Andyii 과잉 공급 유동성-천문학적으로 돈을 푼 정부는 누구입니까? 말도 안되는 돈 풀기로 역대 최고로 미국사람들이 2조달러 넘게 저축함. 그러고 그돈 다 소비해서 지금은 마이너스 저축으로 돌아섬. 역대 최고 카드빚 연체 이것도 전정부 탓인가요? 밀입국자가 현저히 줄었들었다고요. 라디오 코리아 보시니까 잘아시지 않나요? 2천명 이하일때는 단속을 안하다는 교묘한 말장난. 그리고 국경 법안 통과 안됐다고 하는데 안보 팩키지 말씀하시는가 본데 교묘하게 우크라이나에 수천억 달러씩 주면서 국경 안보에는 새발의 피도 아닌 똥만큼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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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tbomb 1달 전
    카말라 해리스, 바이든 오바마가 어떤 업적을 이뤘는지 궁금하면 직접 찿아보시오. 아니면 남에게 하라 말라 그렇게 쉽게 말하는 댁께서 먼저 트럼프가 무슨 대단한 업적을 이뤘는지 읊으면 내가 아주 Kindly하고 Friendly하게 알려드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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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bpsfree 1달 전
    저는 투표 열심히 하고 한번도 안빠지고 했습니다. 해봐야 여기 캘리에선 계란으로 바위 치기 정도가 아니라 그 심할정도 힘듬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투표 빠지지 않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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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tbomb 1달 전
    Bpabpsfree 앞으로도 빠지지말고 열심히 하시오. 열심히 하다보면 민심이 무엇인지 아하 하고 깨달을 날이 올거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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