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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 대체로 5~8도 떨어져..LA다운타운 85도

박현경 기자 입력 08.07.2024 05:42 AM 수정 08.07.2024 06:01 AM 조회 1,695
남가주 일대 오늘(7일)도 대체로 덥겠지만, ​어제(6일)까지 지속된 극심한 더위는 한층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일대 대체로 어제보다 5~8도 가량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발령됐던 폭염경보도 어제 저녁 8시를 기해 해제됐다.

그렇지만 이번주 주말에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며 폭염 경보가 발령됐었던 지역은 매우 더운 날씨가 또 예보됐다.

밸리 지역은 90도대, 랭캐스터와 팜데일은 세자리수대 기온이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어제 92도까지 기온이 올랐던 LA다운타운은 오늘 낮 최고 85도를 보인 뒤 내일과 모레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토요일엔 88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한층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카운티 내륙 지역은 이번주 남은 기간 대체로 80도대 중반, 해안가는 70도대 초반의 기온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랭캐스터는 어제 역대 최고기온 기록에 도달했다.

랭캐스터는 109도까지 기온이 올랐는데, 이는 지난 1997년 최고기온 기록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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