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 오늘(6일)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7일) 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저녁 8시까지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더위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밸리와 산악, 사막 지역 오늘 낮 최고기온은 98도에서 최대 11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다만 내일 기온은 소폭 내려갈 것으로 관측됐다.
헨리 디카를로 기상학자는 “ 내일은 비교적 시원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충분하다고 말할 만큼은 아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다시 폭염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특히 내륙지역 오는 10일 토요일 습도가 높아지며 뇌우 가능성도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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