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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살인사건, 간병인이 이전 고객 찌른 뒤 주택 돌진사고 내

박현경 기자 입력 08.06.2024 06:54 AM 수정 08.06.2024 10:36 AM 조회 4,804
어제(5일) 새벽 어바인 주택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어제 어바인 경찰 발표에 따르면 한 간병인이 이전 고객이었던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차량을 몰고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까지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38살 존 알렉산더 배쉬로, 휠체어를 탔다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는 올해 47살 애론 매튜 쉰들로, 살인을 저지른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들고 향해 다가가다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경찰 총격과 관련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 지역 우드브리지 주택가에서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진데 충격적이란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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