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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05.2024 07:57 AM 조회 2,603
1. 계속되는 남가주 폭염은 내일 밤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산악이나 밸리, 사막지역은 100도가 넘는 폭염경보가 내일까지 내려져 있고, LA다운타운과 한인타운은 90도대 초반이 예보됐다.

2. 오늘 새벽 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이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 조영재가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11, 은8, 동7개로 종합 5위에 올랐다.

3. 한편 미국은 금19, 은28, 동27로, 금 21개의 중국보다 2개 적은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메달 합계에선 모두 74개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4. 올해 최대의 산불로 40만 에이커를 태우는 북가주 파크산불이 약간 서늘해진 날씨 덕분에 진화율 31%을 기록하고 있으나, 140도의 폭염이 또 예보되면서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5. 수많은 변종바이러스 출현으로 2주전엔 하루평균 389명의 코로나 19 입원환자가 LA카운티 에서 발생하는 등, CA에서의 재확산이 예상보다 강하고 오래 지속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6. 실업률 상승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다우는 2.5%, 나스닥은 3.7%, S&P 500은 2.5%가 폭락했는데, 오늘도 뉴욕증시는 또다시 급락세로 출발했다.

7. 한편 오늘 한국 코스피도 9%, 일본 니케이도 12% 급락했고, 유럽 증시도 급락 출발하는 등,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번지면서, 세계 증권시장 전반이 급락하고 있다.

8.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오고, 주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이번엔 연준이 지난 7월에 이미 기준금리를 인하했었어야 했다는 지적과, 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다.

9. 대표적인 '증시 강세론자'로 꼽히는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교수는 오늘 아침, 연준이 긴급회의를 열어 0.75%p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9월에도 0.75%p 추가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10. 카멀라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전국 지지율에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50:49로 앞서고, 7개 경합주의 지지율은 50:50로 발표되면서, 마침내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11. 해리스 민주당 후보는 내일 러닝 메이트를 발표한 다음, 7대 경합지들을 모두 도는 강행군에 나서고,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격한 공격으로 관심 빼앗기를 시도하며 역공을 벌이고 있다.

12. 해리스 후보는 이미 잡혀있던 9월10일 ABC, 트럼프 후보는 9월4일 FOX에서의 토론을 각각 고집하고 있어, 대선 이전에 방송 무대 대결 가능성이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3. 정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국민 생활에도 직격탄을 가해, 연인이나 부부간, 부모와 자식간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정치이념 차이로 비혼과 이혼, 양육권 분쟁까지 늘고 있다.

14. 이란이 지난 4월 이스라엘 공습보다 더 큰 규모의 보복 공격에 조만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군까지 동시 공격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긴급 소집했다.

15. 다저스가 어제 최약체 팀의 하나인 OAK 어슬레틱스에게 3:2로 이겨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늘부터 NL 최고 승률팀인 PHI 필리스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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