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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우스 LA 웨스턴길에서 시클라비아 행사 열려

박현경 기자 입력 06.23.2024 09:08 AM 조회 3,975
오늘(23일) 사우스 LA에서 차 없는 거리의 날 행사, 시클라비아가 열린다.

웨스턴 애비뉴 5마일 구간에서 열리는 오늘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이후 53번째, 올해(2024년) 들어서는 세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오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웨스턴 애비뉴, 엑스포지션 블러바드부터 남쪽으로 센추리 블러바드 사이에서 시클라비아가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웨스턴 애비뉴는 차량 진입이 통제된 채 자전거를 타거나 스케이터, 또는 보행자들의 통행만 가능하다.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등을 타고 다니며 행사가 열리는 동네를 들여다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시클라비아 행사는 올해 총 6번의 완전한 규모 축제가 예정됐다.

다음 시클라비아 행사는 8월 18일 이스트 헐리우드와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열리게 된다.

그보다 작은 규모의 시클라미니스는 9월 15일 링컨 하이츠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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