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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CA서 10년 동안 산불 연기로 5만명 이상 조기 사망

김나연 기자 입력 06.10.2024 02:47 AM 수정 06.10.2024 02:55 AM 조회 1,502
Photo Credit: pexels
[앵커멘트]CA주에서 2008∼2018년 10년 동안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 흡입으로 5만2천명 이상이조기 사망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 중 LA카운티가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8∼2018년 10년동안 CA주에서 산불 연기로 최소 5만 2천명이 조기 사망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최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2008∼2018년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PM 2.5) 오염으로 인해5만 5천 710명의 조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 4천 560억 달러의경제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 중 LA 카운티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카운티에서는 이 기간 산불 연기로 인해9천 224명이 조기 사망했습니다. 

UCLA 연구원들에 따르면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도4천 147명이 산불연기로 인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PM 2.5) 노출은호흡기질환, 심장질환 및 조기 사망을 포함한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연구는 CA주에서 산불 연기 노출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첫 연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전의 연구는 주로 대형 화재에 따른병원 입원과 같은 단기적 효과에 초점을 맞췄었습니다. 

UCLA 연구원들은 포괄적인 접근법을 취했고, 전체 연구 기간 동안 모든 CA주 지역사회에서산불 연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부분적으로 기후변화의 결과 CA주의 산불 상황이 악화되면서 4천만명 가까운 CA주 인구가 산불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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