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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스포츠 2부(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 오픈 내일 개막/MLB, ABS 도입 연기 논란)

주형석 기자 입력 05.29.2024 08:28 AM 조회 1,533
1.LPGA 투어 메이저 대회가 이번주에 열리죠?

*LPGA 투어, U.S. Women’s Open 내일(5월30일)부터 6월2일(일)까지 열전  펜실베니아 주 Lancaster Country Club에서 열려  올시즌 두번째 매이저 대회, 제79회 U.S. Women’s Open   알리 인터내셔널이 후원사로 새롭게 참가해 총상금 100만달러 늘어난 1,200만달러   2.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봐야할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U.S. Women’s Open, 한국 여자 선수들 올시즌 극도로 부진한데 부진 탈출할 수있을지 여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숫자 늘릴 수 있을지 관심  올시즌 독주하고 있는 넬리 코르다 상승세 계속될지 흥미로워    3.그러면 먼저 한국 선수들 중에는 어떤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까?

*한국, 올해 U.S. Women’s Open에 20명 참가  LPGA 투어 시즌 개막 후 12개 대회 열렸는데 한번도 정상 오르지 못해  전인지, 2015년 U.S. Women’s Open 챔피언, 통산 4승 중 3승이 메이저 대회  이정은6, 2019년 U.S. Women’s Open 챔피언.. 김아림, 2020년 U.S. Women’s Open 챔피언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등도 우승 노릴 수있는 선수들로 꼽혀  박현경, 김민별, 김수지 등 KLPGA 투어 소속 선수들도 우승 노리고 있어  안나린, 전지원, 주수빈 등 예선전 거쳐서 본선 진출 

4.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2024 파리 올림픽 참가는 어떻습니까?

*파리 올림픽, 6월24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들 결정  15위 이내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올림픽 출전 가능  15위 이후로는 한 나라에서 2명까지만 출전할 수있어  현재 세계 랭킹 7위 고진영과 10위 김효주 출전 유력한 상황  19위 양희영과 20위 신지애 등은 메이저 대회 좋은 성적 올려야 가능할 듯  올림픽 개막 전 메이저 대회는 U.S. Women’s Open과 KPMG Women’s PGA 챔피언십

5.그러면 세계 최강 넬리 코르다 선수의 강세는 이번 대회까지 계속 이어지겠습니까?

*넬리 코르다, 경이로운 올시즌 보내고 있어  올시즌 들어서 지금까지 12개 대회 치러서 절반인 6개 대회 우승  4월 열린 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 Chevron 챔피언십도 우승  올해 두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 노리고 있어  바로 직전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우승 차지  다승과 상금,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등 전 부문 1위 질주 

6.메이저리그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을 2025년까지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 이미 지난 월요일 전해드렸는데 아니 당장이라도 도입할 것처럼 하더니 왜 내년에도 하지 않겠다고 한겁니까?

*롭 맨프레드, 기자들에게 2025년 시즌에도 도입하지 않는 이유 설명  “아직 몇가지 기술적인 문제(Technical Issue)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실험해봤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진전 이루지 못했다”   7.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은 스트라이크, 볼 판정의 논란을 없애겠다는 취지 아닙니까?

*MLB, 논란이 되는 심판 판정에 대해서 느린 화면 Review 할 수있는 길 열어놔  1루, 2루, 3루, 홈에서 아웃 판정이나 세이프 판정  그런데 투구에 대한 볼, 스트라이크 판정은 심판 고유 영역으로 인정  제 아무리 논란이 일어나는 볼이나 스트라이크 판정도 Review 할 수없는 상황  그래서 ABS 도입해 이같은 논란을 아예 원천적으로 없애겠다는 방침 *ABS, 2019년 독립리그인 Atlantic 리그에서 도입해 실험해 오고 있어  계속 오류 등 수정하며 MLB 도입위해서 보완하고 있는 상황  기계가 설정한 가상의 존을 투수가 던진 공이 통과하면 스트라이크, 통과하지 못하면 볼  기계 판정이 내려지먄 심판이 스트라이크나 볼이라고 선언  

8.그런데 이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에서 어떤 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까?   *스트라이크 존, 평소에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그리고 팬이 인식하고 있는 존  기계가 정확히 룰에 의해서 판정하는 존  많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의 소지 있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기계가 판정하는 볼이나 스트라이크는 정확히 룰에 의해 내려진다”  “그렇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형성돼 있는 볼/스트라이크 존과 차이가 난다”  “이대로 시행하면 투수나 타자나 혼란스러워할 것으로 보인다”  9.한국프로야구, KBO에서는 이미 도입돼서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KBO, 올시즌부터 ABS 도입해 운영.. 심판은 기계 판정을 받아서 볼과 스트라이크 선언  그런데 논란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눈으로 볼 때는 스트라이크 같은 공이 볼로 처리돼  느린 화면을 보면 살짝 빠진 것이 확인되는데 굉장히 아슬아슬한 차이  류현진, 올시즌 한화 이글스 복귀했는데 성적 좋지 않은 이유로 지목되고 있어  즉 뛰어난 제구력가진 투수답게 스트라이크 존을 걸치는 공 주로 던지며 승부  예전 같으면 스트라이크 불러주기 때문에 유리하게 경기 운영 가능해  바깥쪽 볼-스트라이크 경계선 정도에 공 던져서 스트라이크 잡아내  타자도 스트라이크 판정의 부담 때문에 스윙하는데 좋은 타격 나오지 않아  그런데 올해는 ABS가 철저하게 볼로 판정해 주무기 잃어버린 셈  타자들, 마냥 유리한 것 아니고 어깨까지 날라오는 높은 공도 스트라이크 판정  누가봐도 볼이지만 룰에 의해서 스트라이크여서 기계는 스트라이크로 처리 

10.그러면 한국프로야구 팬들 반응도 좋지는 않겠네요?

*한국프로야구, 선수들과 팬들 반응 엇갈려  류현진, 시즌 초에 ABS 판정에 대한 불만 나타내  일부 감독들도 ABS 판정에 대해 지적하는 인터뷰하기도 해  그런데 팬들은 전폭적으로 ABS 판정 지지  그동안 말도 안되는 엉망진창 볼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경기 망친적 많았다는 것  ABS 도입 이후 이기거나 지거나 최소한 억울하지는 않다는 것  일부 스트라이크 같은 볼이나 볼같은 스트라이크는 문제될게 없다는 팬들 입장  얼마나 심판들이 룰대로 판정하지 않아서 실제 존이 룰과 달라졌냐는 지적  선수들도 ABS 볼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팬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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