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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지겠다" 국민의힘 5번째 '이탈표'…10표도 넘기나?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5.27.2024 05:36 AM 조회 2,975
<앵커>LA시간 오늘 밤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의 재표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국민의힘에서 찬성표 던지겠다는 5번째 의원이 나왔습니다. 낙선·낙천자 50여 명 중 추가로 또 이탈표가 나올까 국민의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오늘 밤으로 예정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국민의힘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의원이 2명 더 늘었습니다.김웅, 안철수, 유의동 의원에 이어 주말새 최재형 의원과 오늘 김근태 의원까지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겁니다.

김근태 의원은 "여당이 될 수 있었던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준에 입각해 판단했을 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장기적으로 그것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1990년생인 김 의원은 올 2월 권은희 전 의원이 탈당하면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았습니다.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표한 5명 중, 안철수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이번 총선 낙선, 낙천자들입니다.낙선, 낙천자 50여명 중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실제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재표결이 가까워질수록 찬성표가 늘면서 국민의힘은 비상에 걸렸습니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가장 많은 의원이 출석해 부결표를 던지는 것이 법안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표결은 재적 의원의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한 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하면 가결되는데 국민의힘이 불참하면 야당 의원들만으로도 법안 통과가 가능한 상황입니다.다만 여당 의원 113명 전체가 참석한다고 해도 이탈표가 17개 이상 나오면 가결됩니다.

민주당은 재표결을 앞두고, 여당 내 '이탈표'를 이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이재명 대표는 "역사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선택을 기억할 것"이라면서 여당 의원들이 두려워해야 할 건 용산이 아닌 국민이라고 했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도 현재 '이탈표'라고 부르는 건 이탈표가 아닌 '정의표'라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양심·소신투표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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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dL 22일 전
    군인이 개죽음 당해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보수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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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러브 22일 전
    그동안 군인이 대민지원 나가서 죽었을 때에는 왜 특검 안함?? 이건 그냥 정치 공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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