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4주연속 상승한 주로 마무리했던 모습에서 지친듯 이틀째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수요일 NVDA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미리부터 강세를 보인 기술주들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며 중립에 머물렀다. 

개장초부터 엇갈린 장은 딱히 탄력받는 조짐을 나타내지 않았다. 

매그니피선트 7의 희비가 엇갈린 상황에서도 3일만에 강세로 돌아선 NASDAQ은 오늘 3대지수들중 유일하게 근소한 차이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4만 포인트선을 지키지 못하고 나홀로 약세로 꺾인 DJ는 금요일 올랐던것을 싹다 지우고도 더 떨어져 추가 하락에 대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LI는 예상치에 못미친 부진한 실적결과를 발표한후 다음분기 차량 인도량과 매출전망은 높였지만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장중 최고 16%까지 떨어져 올해들어 44% 폭락한 16개월 최저치를 찍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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