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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엘니뇨' 끝나면 '라니냐' 온다.. "기상이변 계속되나"

김나연 기자 입력 04.16.2024 04:03 AM 수정 04.16.2024 04:27 AM 조회 3,501
[앵커멘트]

전 세계를 강타했던 엘니뇨가 사그라들고라니냐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라니냐는 엘니뇨의 반대 현상으​로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일컫는데지구촌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동안 위세를 떨치던 엘니뇨가 물러가고 ​라니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다음달인 5월이면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인 ‘엘니뇨’가 높은 확률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엘니뇨가 85%의 확률로 중립상태에 접어들면, 라니냐가 60%의 확률로 엘니뇨의 뒤를 이을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라니냐는 엘니뇨의 반대 현상으로, 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일컫습니다. 

이에따라 라니냐가 지구촌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에 따르면 3월 지구 표면 온도는 화씨 57.5도입니다.

이는 관측 역사상 3월 최고 기온입니다.

이에 따라 10개월 연속 지구 표면 온도가 월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지구촌 곳곳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달 브라질 등 일부 지역에선 폭염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140도를 웃돌았습니다.

이렇게 폭염에 시달리던 지구는 라니냐의 시작으로 시원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라니냐가 찾아와도 올해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평년에 가까워질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러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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