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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0 연소득자, 주택구입 가능 주 급락..4년 새 '36개→14개'

전예지 기자 입력 04.14.2024 02:41 PM 수정 04.14.2024 03:24 PM 조회 5,776
연소득 7만5천 달러 이하를 벌어들이는 주민이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여유가 되는 주는 단 14곳.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연소득 7만 5천 달러 이하의 거주자가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주는 4년 전 집계된 36곳에서 14곳으로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뱅크레이트는 다운페이먼트 20%,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05% 등을 가정하고, 또 주택에 지출되는 비용을 소득의 최대 28%로 설정해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밝혔다.

주택 구입을 위해 가장 낮은 연소득이 요구된 주는 6만 3천 달러를 기록한 미시시피 주다.

이어 오하이오(63,043달러), 아칸소(64,071달러), 인디애나(65,143달러), 켄터키(65,186달러), 아이오와주(65,314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CA주는 주택 소유에 요구되는 연소득이 가장 높은 주로 꼽혔다.

CA주민들은​ 중간 가격인 약 74만 달러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연소득 19만7천 달러를 벌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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