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바린다 지역 91번 프리웨이에서 오늘(1일) 이른 새벽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집섬 캐년 로드 바로 동쪽 91번 프리웨이 서쪽방면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고 말았다.
한 목격자는 CHP에게 오른쪽 갓길에 빨간색 세단이 서있었고, 한 남성이 2,3차선에서 차량들을 멈춰세우려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 목격자는 0시 22분쯤 파악되지 않은 커다란 물체가 차도에 있다며 차량들이 그 위로 지나갈 뻔했다고 신고했다.
KTLA5 방송은 보행자가 고장난 차량을 고치려다 다른 차량에 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CHP는 0시 37분쯤 HOV 차선을 제외한 서쪽방면 전차선을 차단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새벽 6시 40분)까지도 이처럼 통제가 이뤄지는 가운데 출근시간이 다가오며 15번 도로를 넘어 맥킨리 스트릿 부근까지 밀리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