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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바린다 91번 프리웨이 보행자 사망 사고..차선 통제

박현경 기자 입력 04.01.2024 06:42 AM 수정 04.01.2024 06:43 AM 조회 4,028
요바린다 지역 91번 프리웨이에서 오늘(1일) 이른 새벽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집섬 캐년 로드 바로 동쪽 91번 프리웨이 서쪽방면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고 말았다.

한 목격자는 CHP에게 오른쪽 갓길에 빨간색 세단이 서있었고, 한 남성이 2,3차선에서 차량들을 멈춰세우려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 목격자는 0시 22분쯤 파악되지 않은 커다란 물체가 차도에 있다며 차량들이 그 위로 지나갈 뻔했다고 신고했다.

KTLA5 방송은 보행자가 고장난 차량을 고치려다 다른 차량에 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CHP는 0시 37분쯤 HOV 차선을 제외한 서쪽방면 전차선을 차단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새벽 6시 40분)까지도 이처럼 통제가 이뤄지는 가운데 출근시간이 다가오며 15번 도로를 넘어 맥킨리 스트릿 부근까지 밀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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