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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내일(5일)은 예비선거의 날 한인 후보 약진은 “한인 표심이 결정!”

이황 기자 입력 03.04.2024 04:47 PM 수정 03.04.2024 06:23 PM 조회 2,052
[앵커멘트]

내일(5일) CA주 예비선거가 치뤄지는 가운데 각 주요 선출직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의 결선 진출 여부가 주목됩니다.

연방 하원에서는 미셸 스틸과 영 김, 데이브 민, 데이빗 김의 결선 진출, LA시의원 선거에서는 존 리 12지구 시의원의 과반 재선 성공,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의 결선 진출 등 각 주요직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의 당락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5일), 재선과 초선에 도전하는 한인 정치인, 후보들의 당락 여부를 결정짓는 예비선거가 치뤄집니다.

남가주에서는 연방과 시 등 각 주요직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 후보들이 출마한 만큼 한인 정치력 신장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든그로브와 부에나 팍, 세리토스, 웨스트 민스터, 사이프레스를 포함하는 CA주 45지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은   공화당 단독 후보인 만큼 결선 진출이 유력시 됩니다.

CA주 45지구에서 한인과 더불어 미셸 스틸 의원의 가장 큰 지지 기반이 베트남 커뮤티티입니다.

이 때문에 킴 버니스 응우옌 가든그로브 시의원과 데릭 트랜 변호사 등 베트남계 후보 2명 가운데 1명과 결선에서 맞붙게 될 전망인데 양분될 베트남 커뮤니티 표심을 어떻게 잡느냐와 한인 표심 결집 등이 당선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CA주 40지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영 김 연방 하원의원 역시 공화당 단독 후보이기 때문에 결선 진출이 예상됩니다.

특히, 40지구는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11월 결선에서의 승리 기대가 높습니다.

CA주 47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데이브 민 CA주 37지구 상원의원은 같은 민주당 소속인 조애나 웨이스 변호사와 경쟁을 어떻게 뛰어넘느냐가 관건입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투표 비율이 비슷한 상황속 무당파 유권자와 아시안 표심 결집이 결선 진출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LA한인타운을 포함한 CA주 34지구에서는 데이빗 김 후보가 지미 고메즈 현 의원과 결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공화당 소속 캘빈 리 후보와 한인 표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데이빗 김 후보가 한인과 백인, 흑인 표심 확보를 통해 예비선거에서 지미 고메즈 현 의원과 얼마나 격차를 줄일 수 있는가에 관심이 쏠립니다. 격차를 통해 결선에서의 데이빗 김 후보 당락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비선거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지역구도 있습니다.

바로 한인 유일 LA시의원인 존 리 시의원의 재선 여부가 결정되는 LA12지구 입니다.

사전 투표율을 통해 65살 이상 유권자의 한 표 행사가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한 12지구에서는 중도, 보수 표심이 결집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소속이지만 중도, 보수 성향이 짙은 존 리 시의원의 입장에서는 한인 표가 대폭 늘어 중도, 보수 표심과 함께한다면 과반 득표로 결선없이 승리를 결정 지을 수 있게 됩니다.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의 경우 예비선거를 1위로 통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옵니다.

헤더 헛 현 LA10지구 시의원과 레지 존스 – 소이어 CA주 하원의원 등 흑인 후보들에게 흑인 표심이 갈라지게되고 반면 아시안 표심은 그레이스 유 후보에게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그레이스 유 후보의 당락 여부는 한인을 포함한 보다 많은 아시안 표심 결집과 히스패닉 표심 확보를 통한 결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이 시나리오들은 한인 표심이 확보가 되었을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다.

사전 투표율 집계를 통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투표율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한 상황에서 각 지역구에서의 승리 여부는 아시안 표심이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한인 정치인과 후보들의 결선 진출과 당선 여부는 한인 표심으로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한 표 행사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편, LA 곳곳에서는 투표 센터가 운영중입니다.

LA한인타운 일대에서는 선거 당일인 내일(5일)까지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4301 W 3rd ST)와  Trinity Central Lutheran Church(987 S Gramercy Pl),  로버트 F.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 (701 S. Catalina St),  호바트 블러바드 초등학교(980 S. Hobart Blvd),  알렉산드리아 초등학교(4211 Oakwood Ave)에 투표 센터가 운영됩니다. 

투표 센터들은 오늘(4일) 저녁 7시,  투표 당일인 내일(5일)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투표센터에 가서 유권자 등록을 한 뒤 임시 투표지를 받아 투표 할 수 있고 또 우편투표 용지를 제출 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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