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3월1일 스포츠 2부(오타니 "아내는 일본인, 같이 있으면 즐거워"/로리 맥길로이, LIV 골프 이적?)

주형석 기자 입력 03.01.2024 08:16 AM 조회 4,057
1.쇼헤이 오타니 선수가 깜짝 결혼 발표로 세상을 놀라게했는데 소속팀 LA 다저스도 전혀 몰랐던거죠?

*오타니, 자신의 결혼 사실을 스스로 밝혀  본인 SNS 계정을 통해서 세상에 공개해  LA 다저스도 오타니 발표를 보고서야 결혼 사실 알게돼  선수들, 코칭 스탭 등도 깜짝 놀란 것으로 알려져 

2.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인터뷰에서 오타니 선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어제(2월29일) 기자들과 인터뷰  오타니 결혼에 대한 기자들 질문 받고 대답  “I’m very happy for him and his bride.” 웃으며 답해  기자들이 오타니 결혼 선물을 해줬냐고 질문  “오타니 결혼 발표가 너무나 극적이다보니 결혼 선물 생각도 못했다”  “이제 우리들의 오타니에 대한 결혼 선물이 도착할 것이다”    3.오타니 본인도 어제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본인 결혼에 대해서 언급했죠?

*오타니, 어제 스프링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   일본어 통역과 함께 상당히 짧은 내용의 결혼 관련 인터뷰 가져  현재 미스터리인 부인에 대해 “그녀는 일본 여성이다” 밝혀  “정확히 언제 결혼했는지 밝히는건 불편하다”  “그렇지만 그녀는 평범한 일본 여성이다”   4.일본 여성이라는건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밝힌 내용인데 그러면 어제 인터뷰에서 새롭게 공개된 부분은 없습니까?

*오타니, 부인과 알고 지낸지 3~4년 정도 됐다고 언급  “그녀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  결혼을 최근에 했다고 본다면 연애 기간이 3~4년인 것으로 보여  왜 갑자기 결혼한 사실을 공개했냐는 질문에 대답  “지금이 타이밍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  “정규시즌 시작되고 나서는 어떤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았다”  “사실 조금 더 일찍 발표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몇가지 서류 문제로 인해 전체 과정이 지연됐다”  결혼이나 여친에 대한 관심으로 주변 사람들이 하도 시끄러웠다고도 언급  지인들 중에 여자 소개시켜주겠다는 사람들 많았던 것도 스트레스  여자 친구 관련 얘기가 없다보니 일부 온라인에서 게이설까지도 나와 
  5.오타니 선수가 LA 에인절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을 했고 최근에 나온 뉴스를 보면 LA 에인절스 잔류 가능성도 있었다고 했는데 LA 팀들만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혹시 부인과 관련 있는 결정이 아니었나 하는 궁금증도 있죠?

*오타니, 어제 기자들로부터 그 부분에 대해 질문받아  FA로서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가 유력한 계약 대상 팀들이었던 것 드러나  그래서 부인 영향으로 LA 팀 선호한 것아니냐는 것  “그녀는 내 직업을 잘 이해하고 있다”  “내가 뛰고 싶은 곳이라면 기꺼이 어느 지역이건 함께 해줄 것이다”  “FA로서 팀을 택한 건 순전히 내 결정이었고 그녀가 선호하는 도시와는 관계없다”    6.오타니 선수는 어제 인터뷰를 3명의 가족이 함께 잘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끝냈죠?

*오타니, 자신과 부인 그리고 반려견 Dekopin 등 3명이 행복한 삶 기대해  부인 이름 공개하지 않은 반면 반려견은 애칭까지 알려져  반려견 Dekopin을 평소 부르는 애칭은 Decoy  수술 받으면서 반려견 키우기로 결정, 혼자 내린 결정이라고 언급  부인이 반려견을 키운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고 설명  충분하게 부인과 상의한 것이 아니어서 반려견 키우는 것이 신경쓰일 수있을 듯  7.오타니 선수가 이렇게까지 결혼을 하고나서야 공개한 이유는 역시 부인을 보호하기 위해서죠?

*오타니, 일본 최고 국민스타.. 현재 일본 언론들이 매일같이 오타니 일거수 일투족 보도  나이가 29살이어서 누구와 사귀고 결혼할지 초미의 관심사  MLB에서 대성공 거두며 일본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준 국민 영웅  그러다보니 일반적 방식으로 결혼할 경우 언론들 관심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부인이 힘들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보호하기로 마음 정한듯  3~4년간 비밀연애를 할 정도라면 오타니가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인지 알 수있어  언제까지 부인을 비밀로 유지할 것인지가 현재 최대의 관심사  쉽게 공개하지 않을 듯, 공개하는 순간 부인과 처가는 일본 언론들 취재 경쟁 대상  부인과 처가를 보호하겠다는 마음 강해서 쉽게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일부 일본 언론들, 오타니의 지나친 비밀주의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어  일본 언론들, “지금 오타니의 부인으로 지목되는 여성들이 몇몇 있어 보도가 나간다”  “만약에 그 사람들 중에 부인이 없다면 최소한 부인은 공개해야하지 않나?”  “관계없는 여성들이 오타니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것 아니냐?”   8.요즘 PGA 투어는 LIV 골프 때문에 계속 말이 나오고 있는데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LIV 골프 이적에 대해서 묘한 발언을 했죠?

*로리 맥길로이, 어제 플로리다 주 Palm Beach에서 기자회견  기자들이 자신의 전 매니저 처비 챈들러 발언에 대해 집중 질문  처비 챈들러 “로리 맥길로이가 LIV 골프에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발언  자신의 전 매니저 발언에 대한 질문받고 답변했는데 논란 더 커져 

9.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뭐라고 답해서 논란이 더 커진 겁니까?

*로리 맥길로이, 기자들 질문에 LIV 골프로 이적할 가능성이 “중간 쯤이다” 대답한 것  즉 확실히 이적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확실히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라는 것  이적과 잔류 중에서 중간 정도에 있다고 답변한 것  “가능성은 중간 쯤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겠다”  “처비 챈들러를 얼마전 중동 대회 때 만나서 대화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처비 챈들러가 뭐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10.상당히 애매한 말인데 예전 모습 생각하면 LIV 골프 이적 질문에 애매하게 답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달라진 것 아닙니까?

*로리 맥길로이, 예전 같으면 단칼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선 그었을 질문  하지만 농담같이 받아넘기기는 했지만 부정하지 않았다는 점 인상적  LIV 골프 출범 때만 해도 LIV 골프에서 뛰느니 은퇴하겠다고 발언  그런데 요즘 들어서 부쩍 유화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모습

11.게다가 마침 어제 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선수의 도발적인 발언도 있었죠?

*탈로 구치, 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골퍼로 LIV 골프 대회에서 3번 우승 차지  하지만 Masters 대회에 초청받지 못하자 날선 반응 나타내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Masters 앞두고 직격탄 날려  “PGA 투어가 메이저 대회에 LIV 골프 선수들 출전시켜야 한다”  “만약 출전시키지 않는다면 메이저 대회 의미 퇴색될 것”  “로리 맥길로이가 3대 메이저 대회 우승했다”  “이번에 Masters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다”  “그렇지만 LIV 골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우승이라면 별표가 붙어야한다”  “세계 최강자들이 다수 빠진 상태에서 우승은 제대로된 우승이 아니니까” 

12.예전 같으면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강하게 받아칠만한 발언인데 이번에는 여유있게 반응했죠?   *로리 맥길로이, 기자들이 탈로 구치 발언에 대해서도 질문  Masters 우승해 그랜드슬램 달성해도 반쪽 자리라고 깎아내렸다는 것  그같은 기자들 질문에 대수롭지 않다는 식으로 답변  “탈로 구치가 의도를 가지고 한 발언 같지 않다”  “기자들의 유도 질문에 넘어가서 대답한 것으로 보인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