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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소수계 주택 소유율 상승.. “아시안 역대최고”

김신우 기자 입력 02.20.2024 05:08 PM 조회 2,785
[앵커멘트]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 인상 등 각종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나 10년간 소수계 주택 소유율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시안 가구의 63.3%가 주택을 소유하면서 이러한 추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0년 동안 소수계 주민들의 주택 소유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미부동산협회가 지난 2022년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2024년 미국 내 인종 및 주택 구매 개요’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소수계 중에서도 특히 아시안 가구의 주택 소유가 가증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아시안 주민들의 주택 구매율은 6.1% 올라 총 63.3%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습니다.

이 기간 약 150만 아시안이 주택 소유주가 된 꼴입니다.

히스패닉계 역시 주택 보유율이 51.1%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미부동산협회는 “아시안과 히스패닉의 주택 소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소수계가 기반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주택 구입 능력에 있어서는 여전히 현명한 불평등과 차이가 나타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택 소유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백인으로 10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2017년 이후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인 주민들은 주택 소유를 위해 수입의 24%를 지출하지만 아시안을 비롯해 히스패닉, 흑인 주민들은 30%가 넘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한편, 흑인 가구의 주택 보유율은 같은 기간 2%도 채 오르지 않았습니다.

흑인 주택 소유자는 지난 2012년 42.5%에서 2022년 44%에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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